“마르틴 베크는 사실상 거의 모든 스칸디나비아 형사들의 원조다!”_리 차일드 『어느 끔찍한 남자』는 함께 출간된 『폴리스, 폴리스, 포타티스모스!』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묵직한 작품이다. 작품이 시작하자마자 전(前) 경찰서장이 잔혹하게 살해당하고, 마르틴 베크는 평화로운 저녁 시간에서 유혈이 낭자한 살인 사건 현장으로 호출된다. 살인범을 찾기 위해 피해자를 조사하던 베크는 그가 권위적이고 폭력적인 법 집행자로서 사실상 악인이었다는 점을 깨닫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