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인식할 수 있다면, 회복의 여지가 있다.” 상처 입은 나약한 개인은 자신을 압도하는 고통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가? 고통이란 무엇일까? 과거에 일어난 사건이 현재 나에게 미친 영향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책 『불안이 젖은 옷처럼 달라붙어 있을 때』는 어린 시절 상처받고 내면이 뒤흔들린 ‘나약한 개인’이었던 저자가 심리학과 문학치료를 연구한 후, ‘분석자’의 시선으로 자신의 고통과 상처를 관찰하기를 노력하여 써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