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어른이지만 사랑은 어린아이 같아서 전하지 못했던 말들을 담아 둔 최수민 작가의 첫 시집. 짝사랑, 짧은 사랑, 그리고 사랑 후에 느낀 감정을 가장 꾸밈없고 진솔한 단어로 표현, 기존 시의 형태와는 달리 시와 제목을 반대로 위치시켜 한 번 더 혼잣말을 읊조리는 독특한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작가만의 익숙해져 버린 이별에 대한 자세를 엿볼 수 있다. 결국, 내 자신을 내가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누구도 내 곁에 머무를 수 없었다는 것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