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흐름과 순서를 이해하는 능력은 어린이의 언어와 사고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초링 시리즈〉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거쳐 다시 봄으로 돌아오는 계절의 순환을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담아, 아이가 시간의 흐름을 감각적으로 받아들이도록 돕는다. 각 권은 모두 ‘아침이 밝았어요.’라는 문장으로 시작해 초링 가족의 하루를 따라가고, 마지막에는 ‘잘 자요.’로 마무리된다. 이처럼 반복되고 예측 가능한 이야기 구조는 아이가 ‘처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