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처럼 등장한 괴력의 작가, 박은우의 신작. 세계 해전사에 가장 극적인 승리로 기록된 명량해전을 백의종군부터 기적 같은 결말까지 집중 조명한 서스펜스 역사소설이다. 소설은 4개의 굵직한 사건과 설정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가장 먼저 이순신이 (백의종군이라) 아무런 군사적 보호도 없이 9명의 군관만을 대동하고 남하한다는 설정이다. 이 과정에서 왜군의 정예군과 이순신의 복귀를 예상한 왜군 수뇌부의 척살대에 차례로 쫓기며, 해상전이 아닌 육전이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