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졌어, 사라졌다구. 그놈이 다 가져가 버렸어!” 폭우가 쏟아지는 밤을 조심하라. 그를 만나면 당신의 지문도 사라질지 모른다. 1. 뮤지션 이적이 쓴 열두 편의 판타스틱 픽션! 한국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적은, 1995년 데뷔한 이후부터 100여 곡에 달하는 노래를 통해 우리 대중음악에 새로운 상상의 숨결을 불어넣어 주었다. 패닉, 카니발, 긱스, 그리고 솔로 음반에 담아 발표한 <달팽이> <왼손잡이> <내 낡은 서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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