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평> 우선 이미나 작가는 저보다 다섯 살이 많고요, 매우 둥근 얼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와는 ‘푸른 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에서도 같이 일을 했었죠. 보헤미안처럼 세상을 떠돌며 사는 사람들을 늘 부러워하면서도 결국은 엄마 아빠의 반듯한 딸로 남고 싶어 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미나 누나인 것 같습니다.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별별 생각이 많고, 온순한 것 같은데 한 번씩 무섭게 화도 내고, 공중도덕을 중요시하고 주목받는 것을 부담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