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들이 떴다!』로 블루픽션상을 수상한 양호문 작가가 청소년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며, 위선과 거짓으로 물든 어른들의 면면을 풍자한다. 아버지 없는 하늘 아래, 지적장애를 가진 형과 누나, 엄마와 살아가는 고2 소년 세풍은 일찌감치 학교를 자퇴하고, 학교 밖 세상으로 나온다. 어려운 집안 살림을 돕기 위해 이삿짐센터 배달, 구슬 꿰기, 식당 배달원에 술집 안주거리 배달까지 여러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험한 현실 속에서도 세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