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의 권순규 작가가 펼쳐내는 조선 최초의 사기장 열화(熱火) 백파선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 일본 도자기의 어머니로 추앙받는 인물 '백파선'의 일대기를 다룬 소설. 일본의 지역 아리타는 명품 도자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에 조선에서 잡혀온 수백 명의 도공들이 터를 잡은 곳이다. 이때 도공들을 이끌고 아리타에 정착한 인물이 바로 백파선이다. 기록에 따르면 96세까지 장수했으며, 백발이 성성함에도 활달하고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