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선장과 무모한 열 세 남자, 우리 섬 무동력 요트 항해기! 허영만과 열 세 남자, ‘웃자고 시작한 일’이 커져 제대로 사고 쳤다. 인사동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잔을 기울이던 허영만 화백의 한마디가 화근(?)이 되었다. “바다에도 길은 있지? 그런데 왜 우리는 그동안 산으로만 다녔지? 돛단배를 타고 바다의 백두대간을 가보자. 서해에서 남해를 돌아 국토의 막내, 독도까지.” 옆에 있던 히말라야 사나이 고 박영석 대장이 허 화백을 거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