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평> 그가 이 책의 서문에서 “마흔 살에 다시 본 《손자병법》은 싸움의 철학이 아니라 비겁의 철학이었다”고 한 대목은 음미해볼 만하다. 그는 이 책에서 비겁함을 배우자고 강조했을까? 날로 거칠어지는 세상에서 승리하면서 살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그가 《손자병법》에서 읽은 것은 ‘낮아지는 것이 높아지는 것이고,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는 역설의 진리 아니었을까? 강 기자가 《사마법》에서 인용한 “나라가 크더라도 전쟁을 좋아하면 반드시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