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 1,645쪽, 한국어판 2,790쪽에 달하는 이 야심찬 책은 1800년에서 2000년까지 유럽인들이 생산하고 유통하고 소비해온 거의 모든 문화형식을 총망라한다. 월터 스콧의 역사소설에서 해리 포터 시리즈까지, 그리피스의 [국가의 탄생]에서 스필버그의 [쥐라기 공원]까지, 지난 200년간 유럽 전역의 사람들이 '시간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 읽고 보고 들어온 문화산물들을 다룬다. 유럽 대륙과 러시아는 물론 미국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지역,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