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파리는 전무후무한 세계의 수도였다” 파리 강화회의에 관한 마거릿 맥밀런의 기념비적 역작 1919년 파리는 세계의 수도였다. 파리는 세계 정부, 세계의 상고법원, 세계 의회가 되었고, 공포와 희망의 초점이 되었다. 공식적으로 강화회의는 1920년까지 이어졌지만 첫 여섯 달이 가장 중요했다. 그 반년 동안 승전국의 네 거두, 즉 미국 대통령 윌슨, 프랑스 총리 클레망소, 영국 총리 로이드조지, 이탈리아 총리 오를란도는 소위 ‘4인 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