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6년, 미 남북전쟁의 영웅이었던 존 카터 대위는 애리조나의 한 동굴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운명처럼 붉게 빛나는 별 화성을 향해 손을 뻗습니다. 눈을 뜬 그가 마주한 곳은 우리가 알던 화성이 아닌, '바숨'이라 불리는 거칠고 아름다운 문명의 세계였습니다. 화성의 낮은 중력 덕분에 초인적인 힘과 9미터가 넘는 경이로운 도약 능력을 얻게 된 존 카터. 그는 4.5미터 키에 네 개의 팔, 상아색 송곳니를 가진 잔혹한 녹색 전사들(타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