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적 인물과 사건을 박진감 있는 전개로 2권에 압축하다 우리나라에 편역되어 나온 나관중(羅貫中)의 『삼국지(三國志)』는 평균 권수가 10권에 이르는 방대한 소설이다. 나관중이 지은 『삼국지』의 원이름은 『삼국지통속연의(三國志通俗演義)』로 그 이후에도 여러 작가를 거치며 개작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여러 시대에 걸쳐 민중에 의해 구전되던 이야기에 작가들의 창작이 덧붙여진 것인데 이로써 역사적 사실, 사실을 기반으로 한 풍성한 인물과 사건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