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사회주의 리얼리즘 문학의 창시자 막심 고리키Maxim Gorky는 19세기 러시아문학과 20세기 소비에트문학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러시아의 고전문학이 끝나는 시점에서 출발한다. 그는 마르크스주의 세계관으로 문학과 혁명을 의식적으로 연결한 첫 작가이자 사상가이며, 위대한 역사가이기도 했다.
소장 3,000원
어머니 외아들인 공장 노동자 파벨 블라소프가 혁명 동에 가담하자 홀어머니 닐로브나가 처음에는 불안해하다가 파벨이 채포되면서 혁명가들의 정신에 공감하여, 어머니 스스로 혁명적 신념을 갖기에 이른다는 내용의 작품이다. 어머니의 줄거리는 실제 사건에 기초한다. 즉, 고리키의 고향인 니즈니 노브고로드 근교의 소모프 공장에서 1903년에 있었던 노동자들의 시위 사건의 실화에서 취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