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톨스토이가 1873~1877년에 썼던 장편소설로, 농노제도에 기반을 둔 구질서 전체가 무너진 1861년 이후 러시아의 본원적 자본 축적기를 배경으로 하여 도시와 농촌에서의 귀족. 지주 계급의 사회 · 경제적 몰락과정과 그에 따른 퇴폐현상을 톨스토이 고유의 엄격한 윤리적 · 심리적 문제 제기로 날카롭게 파헤친 작품이라 주장했다. 그에 반해 벗에게 ‘안나 카레니나’를 거론하면서는 “내가 처음으로 시도해 본 장편소설” 이라고 표현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