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동아시아 해양과 대륙이 맞서다》로 임진왜란부터 태평양전쟁까지 동아시아 오백년 사를 관통하며 오늘날 한반도의 복잡다단한 국제정세를 새롭게 읽어낼 단초를 제시했던 저자 김시덕이 이번에는 전국시대부터 패전에 이르는 일본의 4세기 역사를 다섯 권의 책으로 갈무리한다. 일본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역사와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는 문제의식 아래 기획한 《일본인 이야기》의 첫 번째 책은 전쟁과 변수가 넘쳐나는 격동의 16세기 일본사를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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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일본은 에도 시대 때 난학을 통해 유럽과의 끈을 놓지 않아 일찍 근대화되었고 다른 아시아 국가들보다 우월했다며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과연 에도 시대는 진보의 시대였을까, 퇴보의 시대였을까. 이 책은 피지배민들의 삶의 방식을 들여다보며 에도 시대의 참모습을 파헤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