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는 수험생에게 생각보다 큰 부담이다. 다들 미루다가 여름방학 때나 되서야 부랴부랴 준비하지만, 펜을 들고 나서도 딱히 쓸 말이 없다는 게 문제다. 평균 1주일 이상, 아니면 여름 내내 자기소개서를 붙잡고 도서관에서 하염없이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도 부지기수다. 학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순으로 따지면 영향력이 크지 않은 것도 같고, 서울대 등 유수 대학의 입학처에서는 자신을 진솔하게만 드러내면 별 문제 없다고 말하지만, 정작 자기소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