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 대륙을 호령했던 대제국 발해, 소설로 재현해 낸 그 풍운과 파란의 역사 공간 이 소설은 고대사에 속하는 '발해사'를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표면적으로 무예역사소설 을 표방하고 있는 작품이다. 작품의 시대적 배경은, 발해 제3대왕인 실존인물 대흠무의 통치 말엽부터, 대흠무의 조카인 제4대 대원의의 즉위, 그리고 대흠무의 손자인 제5대 대화여의 즉위시까지 격동의 사건이 벌어졌던 약 2년 동안(793∼795)이고, 공간적인 배경은 당시 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