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 살 소년 하늘이가 들려주는 치유의 노래 눈부신 삶, 아름다운 죽음에 관한 혜원의 이야기 호스피스 병동에서 항암치료 중인 하늘이는 부모도 없이 외로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남몰래 눈물을 흘리곤 하는 하늘이의 유일한 벗은 바로 랩. 혼자 있을 때 하늘이는 제법 그럴싸한 래퍼로 변신한다.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을 멋들어진 가사와 리듬을 버무려 읊조리고 나면 어느새 아픔도 괴로움도 스르르 풀어지곤 한다. 어느 날 하늘이에게 간병인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