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루스 베스트 일반소설! 은서는 가을이 되면 스무 살이 된다는 말을 해놓고 나서 하마터면 울음을 터트릴 뻔했다. 골육종이 틀림없어...현재로는 다리를 절단하는 방법이 함세포가 폐로 전이되는 것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지.....라고 진단을 했던 의사의 말이 번뜩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사람은 저마다의 인연이 있다. 인연은 이미 정해진 것으로 원하지 않아도 결국은 인연으로 만나 사랑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이 소설은 예사롭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