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개국 일등공신 정도전의 일대기 때가 되면 반드시 오고야 마는 하늘의 섭리, 훗날 사가들이 조선이란 역사를 쓰게 하고 600여 년 조선 땅에 태어난 억조창생들의 운명과 심성까지 간섭한 인물이다. 정도전은 하늘이 아침의 나라 조선을 위해 수천 수만 년 비장해 두었던 우뚝한 기둥이다. 귀신도 놀라게 했던 제갈공명도 시기할 천하장사 항우가 눈물 흘리며 빠졌던 요강에서 다시 나와 탐할고려 태조 왕건도 차마 미워하지 못할 작은 생명 정도전, 하늘의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