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덫이었던 그들의 첫사랑, 그 고뇌의 멍에를 나눠 멘 또 다른 아픔... <장편소설 겨리> 본서의 대한 다음의 평을 들어본다. 사람은 살면서 사랑을 합니다. 누구나 첫사랑이 있습니다. 청춘을 암흑의 시절에 보내야 했던 이들도 그랬습니다. 비록 그들의 사랑이 매캐한 최루탄 냄새와 총탄의 공포로 얼룩져 있지만 그들에게도 첫사랑이 있었습니다. 6~70년대 암울한 군사정권 시절의 폭력과 불의 속에 살았던 청년, 그에게는 소중한 첫사랑조차 힘겨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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