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의 글 어느새 가끔 뒤를 돌아다보는 나이가 됐다. 당시, 사치는 누구에게나 당치도 않던 이야기였을 것이다. 그저 그렇게 사는 줄 알았기에 그냥 그렇게 살 수밖에 없었다. 앞만 보고 달려온 내 모습을 이제야 발견한 듯 마음이 아려 밤새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맥없이 그냥 주저앉을 수 없어 결국 남자는 마음 기댈 고향을 찾아 떠났고 나도 그를 따라 같이 울고 말았다. 울타리 같았던 현시대의 가부장이 기댈 곳 없어 흔들리는 모습에 위로하고 공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