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을 충격에 빠트린 조선조 최대의 섹스 스캔들의 주역, 어우동(於乙宇同). 양반가의 딸이자 종실 가문의 며느리였던 여인이 희대의 탕녀로 낙인찍힌 사연은? ‘경국지색’, ‘말을 알아듣는 꽃(解語花)’이라 불린 여인, 어우동. 그녀는 지금까지도 희대의 음녀로 손꼽히며 각종 드라마와 영화, 소설 등의 소재가 되고 있다. <성종실록>에 어우동의 성 유희가 여러 페이지에 걸쳐 소상히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면, 그 당시에 그녀가 일으킨 파장이 꽤나 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