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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우는 소쩍새 상세페이지

몸으로 우는 소쩍새작품 소개

<몸으로 우는 소쩍새> [2008 아이작가 S문학당선작]

이글은 인터넷 성인사이트에서 320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 호응을 얻었던 ‘시동생도 내 핏줄이려거니’라는 소설을 각색한 글이다.
1969년 한겨울의 덕유산 줄기에 있는 어느 계곡. 생을 마감하려 절벽 밑으로 몸을 던졌던 24살의 서지영은 저승 문턱을 넘나들고 있었다. 인명은 제천이라 했던가. 때마침 그곳을 지나던 화전민 부자(父子)에게 발견된 지영은 화전민의 오두막집으로 옮겨진다.
첩첩산중의 깊은 두메산골에 자리한 화전민 집에서 만신창이의 몸뚱어리를 치료하며 겨울 한 철을 보내게 된 지영. 날이 가고 달이 지나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극정성을 다해 치료해주는 화전민 가족들의 맑은 심성에 동화되어 서서히 아픈 상처를 잊어가던 지영에게 큰아들과의 혼사제의가 들어온다.
몸을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지영의 벌거벗은 사타구니 음부를 통째로 보고 만지며 대소변 시중을 도맡아 했던 큰아들 정철의 나이는 소년티를 갓 벗어난 16살이었지만 새벽이슬처럼 깨끗한 심성에 반해버렸던 지영은 기꺼이 혼사제의를 수락하며 행복한 삶을 꾸려나간다.
찢어지게 가난한 살림살이와 허리가 휘어지도록 고된 밭일 속에서도 식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웃음이 떠날 줄 모르는 지영의 행복을 신이 질투라도 한 것일까.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온 운명의 여신은 지영의 가족을 한 손에 틀어쥐고 뒤흔들기 시작했다. 지영에게 나이 어린 서방님과 코흘리개 시동생들을 딸려 깊은 산 속으로 도망치게 한 것도 모자라 시아버님의 죽음과 시어머니의 이별을 만들어냈으며 연약한 지영의 어깨에 식구들 전체의 삶까지 책임지게 한 것이다.
깊은 산골의 얼기설기 엮어진 통나무집에서 살아남으려고 몸부림치는 24살 형수의 처절한 몸짓. 밀개떡 한 덩이로 하루를 채우면서도 형수 없이는 한시도 못사는 어린 시동생들. 나이 어린 식구들을 지켜내려고 온몸을 던져 피눈물을 쏟아내는 지영은 한 마리의 소쩍새로 변해가고 있었다.
핏줄보다도 더 진한 가족애와 헌신적인 희생. 타오르는 육체적 본능. 심금을 울리는 감동의 휴먼드라마.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저자 소개

저자 - 솔바람
1962년생. 평범한 가장이었을 땐 글 쓴다는 것 자체를 생각해 본 적도 없었다. 이혼과 더불어 많은 시간을 방황했고 산사에 오래 머물러있게 되면서 글쓰기를 접하게 되었다.
본격적인 습작남발(?)을 시작하게 된 것은 2007년 8월 고이북에서 ‘몽둥이 무공’ 4권이 전자책으로 출간된 뒤부터였다. 좋아하는 것은 소주병을 비우는 일 외에 산사에 머무를 때부터 시작한 혼자만의 사색이다. 가끔 재혼한 아내와 함께 산사라도 찾는 날이면 이튿날 아침이 돼서야 산문을 나선다. 오늘 역시도 산사에서 몇 자 휘갈겨 썼던 노트를 컴퓨터 작업을 해주는 아내에게 넘겨주면서 새로 시작한 연재소설 내용을 구상 중이다.

목차

글머리에
프롤로그

1. 인연
2. 질곡
3. 터전
4. 또 다른 인연
5. 외출
6. 생과 사
7. 행복
8. 새로운 터전
9. 선미식품
10. 어둠의 터널
11. 소쩍새 우는 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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