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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성블루스 1

    경성블루스 1

    • 등록일 2013.10.16.
    • 글자수 약 18.7만 자

    3,500

  • 경성블루스 2 (완결)

    경성블루스 2 (완결)

    • 등록일 2013.10.16.
    • 글자수 약 18.8만 자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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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역사소설
* 작품 키워드: 남장여자 소유욕 메디컬
* 남자주인공: 김익상- 경성제국대 의학부 복학생, 카리스마와 까칠한 면이 있고 은근 소유욕이 있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남
* 여자주인공: 홍문영- 경성제국대 의학부 신입생, 고운외모에 사랑 앞에 적극적인 일편단심녀
*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이야기가 필요할 때
* 공감글귀
: "여기서 입술을 맞추면 싫어할 테냐?"
"예? 무 무슨 말도 안되는 말씀을 하십니까!"
"그렇게 말이 안되냐? 내 말이"
"다, 당연합니다."
"돌아가면 널 홀딱 벗겨 안을 것이다. 각오해라."
"하하...선배.......님!"
"남색이 무엇인지 모르지는 않겠지? 남색도 욕정은 강하다."


책 소개

<경성블루스> 〈강추!〉[종이책2쇄증판]구국운동 따위 뭔지 알고 싶지도 않았다. 그저 학자후원금을 들고 상해로 튀어버린 사촌오빠로 인해 남겨진 가족들을 핍박에서 구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그런 그녀 홍문영이 선택한 방법은…… 사촌오빠 홍근영이 되어 경성으로 가는 것!
탄로 나면 끝이었다. 홍근영이 아니라는 것을 그가 안다 해도, 3분지 1학기만이라도 경성제국대학에서 버티려면 사내가 아니라는 것을 들키면 안 되었다. 헌데! 이 사내 김익상! 자꾸만 벗기려 든다!
“너…….”
벌써 허리를 일으킨 줄 알았던 그의 얼굴이 코가 스칠 만큼 가까이 다가와 있었다. 눈길이 마주치고 시선이 엉겨들었다. 익상의 눈동자가 문영의 입술로 내려갔다가 다시 뺨을 타고 올라와 이마에 멎었다가 오들오들 떨고 있는 눈동자로 돌아왔다. 그가 한쪽 눈썹을 밀어 올린다. 천천히, 것도 아주 의심스럽다는 듯. 재차 귓바퀴를 간질이며 고막을 울리는 속삭임에 하늘이 노랬다.
“누구냐?”
웃음기 섞인 목소리에 노란 하늘이 파랗게 변해갔다. 그에게 뭘 들킨 것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여자라는 것을 들킨 것인지, 홍근영이 아니라는 것을 들킨 것인지, 아니면 둘 다 들킨 것인지.
“넌, 경기 끝낸 다음에 홀딱 벗겨서 뼛속까지 확인할 생각이니까, 피할 방법 있으면 재주껏 피해.”
오직 가치 있는 것은 조국의 독립뿐! 때문에 세상 그 누구에게도 곁을 내어주지 않는 사내에게 정혼은 필요 없었다. 아버지의 정치적 수단에 이용될 정혼녀가 누구인지는 더더욱 관심 없었다. 그런데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나 홍근영이라 우기는 사내 녀석이 자신의 정혼녀라고?
기필코! 정체를 알아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헌데, 뭐냐? 이실직고는 싫고 거짓말을 하느니 차라리 이 술을 마시고 죽겠다고? 사내의 심장을 섬뜩하게 조여 놓고는! 뇌수가 전기에 감전 된 듯 찌릿찌릿 온몸이 아프도록 해놓고는! 고집쟁이…… 대체 너……, 뭐냐?
“……벗어라.”
사내가 아닐 것이라 거의 확신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정말로 그녀임을 확인하는 순간! 심장은 스물일곱 해 동안 차가웠던 머리와 가슴을 한순간에 비웃어버렸다.
“버, 벗다니요? 왭니까?”
귀엽다. 그 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는 폼이 물어뜯고 싶을 만큼 예뻤다. 자신이 사내가 아니라는 것을 들켰는지 들키지 않았는지에만 온통 정신이 쏠려 머리통을 굴리는 모양새가 아주 돌아버리게 귀엽고 예뻐서 가슴 가운데가 저릿저릿했다. 젠장! 김익상! 네가 기어이 돈 것이로구나!
“지금 네 입술을 뺏고 싶은 내가, 남색인지 아닌지 그것을 알아보겠다는 말이야.”

수련의 로맨스 장편 소설 『경성블루스』 제 1권.


저자 프로필

수련

2014.12.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수련

깨으른여자들(www.romancemoon.com)에서 활동 중

출간작

〈러브서치〉
〈명림현〉
〈당신은 어디에〉
〈이방인의 초대〉
〈하얀 그림자〉
〈경성 블루스〉
〈눈부신 고백〉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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