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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 아래서 깨달은 것들 상세페이지

바오밥 아래서 깨달은 것들작품 소개

<바오밥 아래서 깨달은 것들> <추천평>

"제조경쟁력의 핵심이 바오밥나무와 6P로 재미있고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학생들이 기업의 성장동력인 경쟁력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여문수 인하대 교수

“저자는 DIMC의 기업가치 제고가 생존과 직결되는 시기에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끈 주역이다. 그는 대단히 창조적이고 열정적이었다. 우리가 함께 고생했던 순간들이 녹아 있어 참으로 반가운 책이다.” - 김석환 전 대우자동차 사장

“나와 함께 일한 저자가 보여준 끊임없이 솟아나는 열정과 도전정신, 그리고 직원들에 대한 따듯한 진심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다.”
- 제프리 펠튼 Jeffrey L. Felten GM인터내셔널 노사관계 담당 전무

“경영자로서 항상 가지고 있는 고민과 갈증을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풀어놓은 책이다. 기업의 경쟁력과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회사가 원하는 사람은 화병의 꽃이 아니라 정원에서 싱싱하게 자라는 꽃과 같은 사람입니다.
한 번 쓰고 버릴 존재가 아니고 언제나 함께하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화병의 꽃입니까? 정원의 꽃입니까?

바오밥나무가 오 천년을 사는 비결


생텍쥐페리의《어린왕자》에는 거대하고 기괴한 나무가 나온다. 그냥 내버려두면 어린왕자의 작은 별을 파괴할지도 모를 무서운 나무로 묘사된 바오밥 Ba-O-Bab 나무다.
바오밥나무는 아프리카가 원산지로 주로 아프리카와 호주의 사막에 서식한다. 거대한 크기와 특이한 생김새 때문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마어마하게 굵은 줄기에서 뿌리처럼 얼기설기 얽힌 가지들이 뻗어나와 마치 거꾸로 심어놓은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바오밥나무는 생존을 위한 지혜의 BOB Best of Best다

치열한 생존경쟁을 통해 우열이 가려지고 생사가 갈리는 점에서 정글생태계와 기업생태계는 유사하다.
저자는 바오밥나무를 보면서 인간이 기업활동을 하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깨달았다.
이 책에서 바오밥나무가 보여주는 자연의 지혜를 통해 지금까지 자동차를 생산하고 공장을 운영하면서 느낀 기업 생존의 비결을 소개한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의 행동양식과 바오밥나무의 특별하고 신비로운 능력에서 서로 유사한 공통점을 여섯 개의 P(6P)로 정리했다.

첫 번째 P는 패션(Passion,) 열정이다.
바오밥나무에게서 생존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배운다. 바오밥나무는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 동안 비가 내리지 않는 황량한 사막에서도 1,000년을 넘어 장장 5,000년까지 생존하는 신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열악한 환경에 적응하며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살아남아야 한다는 강렬한 열망과 의지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기업도 경쟁에서 살아남는 지속가능경영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열정적인 생존 의지가 있어야 한다.

두 번째 P는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 혁신이다.
바오밥나무에게서 고정관념을 벗어나 독특한 방법으로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법을 배운다. 바오밥나무는 일반적인 나무의 형태를 버리고 전혀 새로운 형태를 취함으로써 탁월한 생존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수분을 저장하기 위해 줄기 내부를 비우고 스펀지처럼 부드러운 조직에 수분을 저장하는 방법도 독특하고, 수분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활용하기 위해 특이한 모양을 갖춘 것도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도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세 번째 P는 프로피트(Profit), 수익이다.
바오밥나무로부터 부가가치 창출을 배운다. 바오밥나무처럼 인간과 동물에게 많은 혜택을 주면서 공존하는 나무도 없을 것이다. 열매, 잎사귀, 줄기, 껍질, 뿌리 등 모든 부분을 식용, 약용 또는 섬유로 매우 다양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네 번째 P는 피플(People), 사람과 사람이다.
황량한 사막에서 바오밥나무는 주변 동물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다. 동물들이 쉬고 생활할 수 있는 그늘과 먹을거리를 제공해 사막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자기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사막생태계를 이끌어가는 완벽한 팀플레이어다.

다섯 번째 P는 필로소피(Philosophy), 기본과 원칙이다.
바오밥나무는 싹을 틔운 다음, 수분을 빨아들일 수 있을 만큼 뿌리를 깊이 내린 후에야 비로소 위로 자라기 시작한다. 기초를 튼튼히 한 다음 이를 바탕으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다. 자라면서도 수분을 찾기 위해 수십 미터 깊이까지 뿌리를 내려 커다란 줄기를 튼튼하게 지탱할 수 있다.

여섯 번째 P는 프로세스(Process), 환경에 대비하고 적응하는 생체활동이다.
바오밥나무의 줄기는 댐처럼 운용된다. 수분이 충분할 때 줄기에 보관했다가 건기에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건기에는 수분의 증발과 에너지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잎은 최대한 작게 만들거나 떨어뜨리고 우기에 다시 잎을 내어 성장에 꼭 필요한 부분만 유지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변화하는 생체활동 프로세스로 천 년 넘게 생존한다.


저자 프로필

전영철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57년
  • 학력 보스턴대학 MBA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사
  • 경력 지엠대우 국내차량생산부문 부사장
    지엠대우 노사부문 부사장
    지엠대우 파워트레인생산부문 부사장
    지엠대우 국내차량생산부문 전무

2014.12.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전영철
전영철은 한국지엠 생산부문 부사장. 품질과 안전, 인화와 현장의 승부사. ‘신밧드의 신발’, ‘오함마’. GM의 글로벌 리더들이 가장 주목하는 한국 경영자.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이 추진하는 ‘비전 GMK 20XX(경쟁력/지속가능성)’를 함께할 가장 유력한 동반자. 1957년 김천에서 태어나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에서 MBA를 마쳤다. 1984년 대우자동차에 입사했다. 2004년 부평공장에 GMS 글로벌 생산 시스템을 도입해 2004년 GMAP(아시아 태평양) 최우수 공장으로 선정되도록 했다. 끊임없는 개선활동으로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5회나 수상하고 2005년 제이디파워(J. D. Power) 초기품질조사(IQS)에서 소형차 부문 1위를 달성했다. 대우자동차 시절 정리해고된 직원 중 1,605명이 재입사했을 때 인화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노사상생의 토양을 구축했다. 부평2사업본부장 시절에는 공장의 낭비를 70%까지 없애자는 ‘챌린지 R/3’를 통해 신차 양산에 따른 불안정한 공장 운영을 조기에 안정시켰다. 특히 ‘새벽시장(야간조 문제점 새벽 점검)’, ‘야시장(주간조 문제점 저녁 점검)’이라 불리는 개선활동을 통해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역대 최대생산량(연간 21만6,623대)을 기록했다. 그 결과 GM 회장을 비롯한 GM 리더들이 방문하는 공장으로 만들었고, GM회장상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009년 한국지엠 생산부문장을 맡아 GM의 글로벌 전략차종인 300시리즈 9종(스파크, 알페온, 올란도, 캡티바, 아베오, 크루즈HB, 말리부, 크루즈SW, 모카GSUV)을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공정에서 공장 단위까지 철저하게 낭비를 제거해 인력과 설비, 공정의 효율을 높여 2011년, GM 인수 이후 최대 생산량을 달성했다. “품질은 절대 타협해서는 안된다”며 무결점 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품질을 35퍼센트 이상 향상시켜 8개 전 공장이 GM 글로벌 품질 수준(BIQ) ‘Level 3’을 획득했다. 안전 3개년 투자계획을 추진해 2011년 사고발생률을 2003년 대비 96퍼센트나 줄였다.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을 격려하는 ‘딥 다이브 미팅(Deep Dive Meeting)’, 다양한 분야?직급 직원들과 터놓고 대화하는 ‘다이애고널 슬라이스 미팅(Diagonal Slice Meeting)’ 같은 ‘현장소통’ 프로세스를 정착시켰다. 한국지엠이 추진하는 ‘GMK 20XX-경쟁력 & 지속가능성’의 비전을 함께할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목차

아프리카의 스승

오천년을 사는 열정의 나무
Passion


옹달샘처럼 맑고 새롭게
좋은 엔진을 만드는 여섯 가지 기술
열정 바이러스
목표는 등대다
목표를 쓸개처럼 걸어두라
믿음의 기적
꿈은 바뀔 수 있다
서글픈, 인생의 세 마디
도망이냐, 도전이냐
Now or never
신밧드의 신발
알고보면 부드러운 오함마
밥 먹을 때 말을 안 하는 이유
박지성을 할 말 없게 만드는 질문
새끼가 있는 놈이 이긴다

끊임없이 변신하는 나무
Paradigm shift


로켓은 버릴 줄 안다
개선보다 혁신이 오히려 쉽다
창조하는 파괴
인생의 터닝포인트
기업의 청춘
즐거운 변화
지금의 방법이 가장 나쁘다
변해야 산다
변화의 가장 큰 적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나무
Profit


손익에는 변명이 없다
고객은 무엇을 구매하는가
지수는 숫자에 불과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쥐들
원가를 줄이는 방법
품질이 비용을 줄인다
씻나락은 미래다

더불어 사는, 아낌 없이 주는 나무
People


경쟁력의 새로운 정의
사람을 두고 계산하지 말라
떠난 사람도 남은 사람도 한가족
함께 느끼고 함께 바꾸기
함께해서 좋은 점
프로의식과 여유를 배우다
혁신의 DNA는 사람을 통해 계승된다
선배의 역할
미소 짓는 연습
빨리가 아니라 멀리 가기
싹을 자를 것인가? 키울 것인가?
대화의 3분의 2
직장인의 다섯 가지 욕구
행동하는 인재
조직이란 자전거는 멈추면 쓰러진다
Give & Take
어려울수록 커뮤니케이션에 투자하라
외롭지 않은 리더가 되고 싶다
브라질에서 온 작은 거인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뿌리 깊은 나무
Philosophy


핵심가치의 공감
누가 용의 역린을 건드리는가
일 속에서 행복을 찾다
겨울이 끝나면 봄이 온다
처음처럼
유머는 조직의 윤활유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준비된 나무
Process


프로세스가 관건이다
스승도 제자가 될 수 있고 제자도 스승이 될 수 있다
“할 수 없다”의 불편한 진실
일을 시작할 때 자문하는 세 가지
일을 주도할 것인가 일에 끌려다닐 것인가
사막과 선인장
문제도 답도 현장에 있다
작은 신호에서 위험을 감지한다
삶에는 Reset이 없다
Simple is beautiful
브레이크를 밟는 용기
착각의 공정
현장이 나에게 말하게 하라
내 머릿속의 메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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