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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디까지 가 봤니? 56 상세페이지

여행 국내여행

우리나라 어디까지 가 봤니? 56

소장종이책 정가15,500
전자책 정가62%5,900
판매가5,900
우리나라 어디까지 가 봤니? 56 표지 이미지

우리나라 어디까지 가 봤니? 56작품 소개

<우리나라 어디까지 가 봤니? 56>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하는 책으로 유명하고 화려한 여행지 대신에 곱씹을 만하고 곰삭은 우리 땅 56군데 여행지를 책에 담았다. 야생화가 예쁜 산책길, 등짐장수들이 넘나들었던 옛길, 천 년의 사랑이 묻어 있는 산성, 문학기행, 사찰기행 등 대한민국의 의미 있는 곳 중에 알짜배기만 뽑았다. 10년 동안 저자가 길에서 울고 웃었던 에피소드를 양념처럼 버무려 놓아 읽기에도 부담이 없다. 또한,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자답게 화보 같은 사진도 가슴을 후련하게 해준다. 책을 통해 '우리나라에 이토록 아름다운 곳이 있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고, 잠시나마 일상에서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가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10년 전 저자는 무작정 길 위에 인생을 올려놓았다. 마흔을 눈앞에 두고 10년 넘게 다녔던 회사에 사표를 던졌다. 생존 투쟁의 제약을 받지 않는 일은 뭘까? 마흔이 되기 전에 샐러리맨 생활에서 벗어나 숨통 트이는 인생을 찾고 싶은 욕망이 급기야 터진 것이다. 여행작가가 되고 싶었다. 그리하여 현대판 김삿갓이 되어 길을 나섰다. 특별히 오라는 데도 없었다. 그저 발길 닿는 곳이 목적지. 화성의 제부도를 시작으로 당진-보령-서천-태안-부안-고창-해남-보성-순천-진주-거제-고성-부산-청도-경주-안동까지 물 흐르듯 유유하게 우리 국토를 훑고 다녔다. 온갖 유래가 꿈틀대는 우리 땅의 속살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 온몸이 저릿저릿했다. 감각적인 여행지보다는 우리 국토의 의미 있는 곳을 찾아 국토의 맥박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종원 작가의 『우리나라 어디까지 가봤니?』는 백두산, 독도, 마라도, 가거도 등 국토의 꼭짓점부터 거닐기 시작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은 국토의 막내들을 발품으로 만나며 애정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그 꼭짓점 안에는 하찮은 돌 한 덩이에도 역사의 숨결이 묻어 있는 곳이 부지기수다. 유명하고 화려한 여행지 대신에 곱씹을 만하고 곰삭은 우리 땅 56군데 여행지를 책에 담았다.

야생화가 예쁜 산책길, 등짐장수들이 넘나들었던 옛길, 천 년의 사랑이 묻어 있는 산성, 문학기행, 사찰기행 등 대한민국의 의미 있는 곳 중에 알짜배기만 뽑았다. 38선 너머 거대한 분화구 양구 펀치볼에서 북녘 땅을 바라보며 호국의 의지를 다져볼 수 있다. 거기다 10년 동안 길에서 울고 웃었던 에피소드를 양념처럼 버무려 놓아 읽기에도 부담이 없다.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자답게 화보 같은 사진도 가슴을 후련하게 해준다. 살면서 마음의 밑받침이 뻥 뚫리는 순간에 누구라도 길 떠나는 데 보탬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땅을 눈으로만 보지 말고 마음으로 껴안는 여행지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 척박한 현실에 뿌리를 내린 여행작가가 되었고, 그 후로도 여행길엔 딸 정수가 동행했다. 아이의 순수하고 엉뚱한 시선이 부러웠고, 또한 그것이 글의 귀한 소재가 되었다. 하긴, 아이들에게 여행만큼 좋은 산교육이 어디 있겠는가? 수채화처럼 예쁜 곳, 감동이 묻어 있는 곳을 만날수록 아이의 시선은 맑아졌다. 도심을 벗어나 완두콩 같은 얘기를 나누며 부녀 사이는 쫄깃쫄깃 친밀해졌다. 몇 해를 여행하는 동안 아이는 저절로 우리 땅이 주는 달착지근한 맛에 깊이 빠져들었다. 아빠는 여행수첩에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메모하고 글을 모르는 아이는 보고 들은 것을 스케치북에 그림으로 옮겼다.
회사를 나올 때 5년이면 우리나라를 다 둘러보았지만 좁은 우리 땅은 어디를 찾아가도 똑같은 풍경을 볼 수 없거니와 오랜 세월 동안 켜켜이 누적된 이야기까지 묻어 있기에 저자는 아직 이 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15년 전에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찾았다. 우여곡절 끝에 새벽 3시가 되어서야 백두산 아래에 도착했고 여장을 풀 겨를도 없이 바로 산행에 들어갔다. 쏟아지는 별을 맞으며 하염없이 걸어 백두산 천문봉에 올라 안개 걷힌 천지를 만났다. 내 몸을 뚫고 분출하는 감동을 애써 어르며 푸른 결심을 심장에 꽂았다. ‘우리 국토를 죽도록 사랑하자!’ 이 책의 시작은 백두산, 독도, 마라도, 가거도 등 국토의 꼭짓점부터 거닐기 시작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은 국토의 막내들을 발품으로 만나며 애국을 진득하게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다.


저자 프로필

이종원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6년
  • 학력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무역학
    성균관대학교 중어중문학 학사
  • 경력 문화체육관광부 `내나라 여행 함께 가꾸기` 자문위원
    (사) 한국 여행작가 협회 대외협력 이사
    한국 관광 공사 `이달의 가볼 만한 곳` 여행 취재 작가
  • 링크 공식 사이트

2014.12.0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966년 서울 출생.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와 성균관대학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사)한국여행작가협회 대외협력이사. 한국관광공사 ‘이달의 가볼 만한 곳’ 선정위원 및 여행 취재작가. 문화체육관광부 ‘내 나라 여행 함께 가꾸기’ 자문위원, 여행동호회 모놀과 정수(www.monol.co.kr) 대표(회원 수 1만 5천명, 95차례 여행 인솔).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여행강사와 2009년· 2010년 여행작가 양성과정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은행, 정식품, 대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교육과학기술부 등 각종 신문, 잡지, 사보에 여행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서울대, 경희대, 기획재정부, 대한주택공사, 기아차동차, 전북도청, 지자체 청소년수련관 등 대학과 기업체, 관공서에서 『살맛나는 여행』을 주제로 강의했다.『한국의 숨어 있는 아름다운 풍경』(가림출판사), 『살맛나는 이야기』(말하는 잎사귀), 『신바람 나는 가족체험여행지 45』(시공사), 『서울스토리텔링 이야기 여행』(서울특별시),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111』(열번째 행성) 외에 다수의 공저가 있다. 2008년 『터키문화원 사진공모전』 대상, 2009년 『경북포토에세이 전국공모전』 금상을 수상하였다.

목차

화보
저자의 말

PART 1 대한민국 꼭짓점
평생 잊지 못할 첫 여정 백두산
멀리 동해 바다의 외딴 섬 독도
천국으로 가는 길, 국토의 서남단 가거도
국토의 최남단 막내 섬 마라도

PART 2 서울 & 경기도
년 역사의 보석 같은 역사길 서울성곽
호국의 수양벚꽃 가득한 국립서울현충원
만해 선생님은 망우리에 계십니다 망우리 시민공원
조선 년을 이어온 왕릉 전시장 동구릉
전국 유일의 태교 숲길 중미산자연휴양림
봄 처녀 가슴에 새겨진 꽃 문신 한택식물원
인천대교를 가장 저렴하게 돌아본다 인천 시티투어
나도야 간다, 사랑 찾아 떠나는 섬 영흥도

PART 3 강원도
한국판 〈사운드 오브 뮤직〉 야생화 트레킹 태백 분주
꼭꼭 숨겨둔 비밀의 화원 인제 곰배령
아, 야속한 갈대숲에 유혹당하다 정선 민둥산
봇짐장수의 체취가 골골이 스며든 양양 구룡령 옛길
솔향에 취해 아흔아홉 굽잇길을 걷는다 대관령 옛길
우직한 강원도의 힘 강릉 굴산사지 당간지주
마지막 남은 비경 삼척 덕풍계곡
선 너머 거대 분화구 양구 펀치볼
한국의 앙코르와트 준경묘 미인송림

PART 4 충청북도
속 깊은 산은 물을 가두고, 괴산 산막이 옛길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타이타닉 러브 단양 온달산성
천년 묵은 은행나무가 서있는 영동 영국사

PART 5 충청남도
백제 문화의 정수 공주&부여 시티투어
안면도 토박이가 즐겨 찾는 숨겨진 해수욕장
우라질 놈의 사랑나무가 자라는 신비의 섬 외연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형 터 보령 갈매못

PART 6 전라북도
한국 최고의 사찰 완주 화암사
주당들의 천국 전주 막걸리거리
설경 사이로 사부작사부작 소리 내며 걷는 고창읍성
자전거로 내달리다, 신선이 감탄한 섬 선유도

PART 7 전라남도
국내 최고의 자연 생태 교과서 순천만
인생의 화두를 얻다, 화순 쌍봉사
《태백산맥》의 주무대 벌교
흑산도를 사모하는 서울 아저씨의 흑산도 기행
느림보만 기억하는 매력적인 섬 신안 증도
모세도 깜짝 놀랄 공룡의 놀이터 여수 사도
원조 노래방 소포리에 울려 퍼지는 진도 소리체험
내 마음속 샹그리라 청산도

PART 8 경상북도
피서를 떠나자, 한국의 몰디브 울진 망양해수욕장
조용한 산사에서 마음의 휴식을, 문경 김용사와 대승사
주막에서 막걸리 한 사발 하실래예? 예천 삼강주막
영화 〈워낭소리〉만큼 해맑은 청량산 단풍
임이 오시는 천년 숲길 의성 고운사
한국 서원 건축의 백미 대구 도동서원

PART 9 경상남도
제주 올레길 부럽지 않다! 해운대 문탠로드
두손 두팔 다 들어버린 산행 통영 사량도
은구슬이 쏟아지는 폭포 거창 금원산자연휴양림
노란 수선화에게 바치는 노래 거제 공고지
펠리컨 바위가 비상하는 섬 통영 욕지도
천년의 숲에서 가을의 속삭임을 듣는다 함양 상림

PART 10 제주도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정말 소가 살고 있을까? 제주 우도
너무나 황홀한, 그러나 너무나 덜 알려진 추자도
숨은 매력을 발견하다, 제주 해안 트레킹

특별 부록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추천 디카 촬영 명소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추천 대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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