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공부 상세페이지

경영/경제 경제일반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공부

소장종이책 정가16,000
전자책 정가39%9,700
판매가9,700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공부작품 소개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공부> 베스트 셀러 [환율의 미래]의 저자
한국 최고의 이코노미스트가 공개하는 경제 공부의 거의 모든 것
사학도 출신, 국내파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독서를 통해 경제를 공부한 이코노미스트,
23년간 격변기 금융 현장을 지키고 연간 500조 규모의 자산 운용을 뒷받침한
국내 최정상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박사가 쉽고 유쾌한 경제 공부의 길을 제시한다.

이코노미스트가 읽은 책
이코노미스트를 만든 책
홍춘욱 박사는 연간 200여 권의 책을 읽고 50권 이상의 서평을 작성하며
수백 편의 해외 논문과 경제 전문지를 탐독하는 문자 중독자이며 책 애호가이다.
평생 그의 손을 떠나지 않았던 수천 권의 책들 가운데
저자를 이코노미스트로 이끈 책들, 입맛 까다로운 이코노미스트의 서재에서 끝내 살아남은
명저와 훌륭한 입문서들을 추리고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자의 견해를 덧붙였다.

이 책은 경제를 새로 접하거나 더 깊은 세계를 알고자 하는 사람
이코노미스트의 관점과 생각법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더없이 좋은 경제 공부의 길잡이이자 경제 지성을 깨우는 유쾌한 향연이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역사학도 출신 이코노미스트의 경제 공부
이 책의 저자 홍춘욱 이코노미스트는 여러 면에서 독특한 경제 전문가이다. 첫 증권사 근무 시절인 30대 초반부터 최고의 경제 분석가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애널리스트’로 꼽혔다거나 지난해까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서 국내외 경기 동향을 분석하고 투자 의견을 제시하여 연 500조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투자 자산을 움직인 이력은 그 일부에 불과하다.
우선 그는 금융계에 그득한 해외파가 아닌 토종 국내파 이코노미스트이다. 그럼에도 해외 자산 시장 사정에 밝고 특히 최근 들어 더욱 중요성이 커지는 환율 문제에 관한 한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올해 초에 쓴 『환율의 미래』 는 국내 저자 자체가 드문 외환 분야에서 탁월한 명저로 인정받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 대열에 올랐다.
더욱 독특하게도 홍춘욱 이코노미스트는 경제학과 출신이 아니다. 학부 시절의 그는 서구 열강들이 산업혁명을 일으키고 지구 반대쪽으로 팽창해 나갈 때, 왜 조선은 은둔과 정체를 벗어나지 못했는지 탐구하던 역사학도였다. 이 사학도가 어떻게 국내 최고의 경제 전문가가 되었을까?

1993년 봄 대학을 졸업했을 때 나에게는 크게 두 가지 대안이 존재했다. 하나는 사학과 대학원에 진학해서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던 꿈, 즉 조선이 그 기나긴 세월 망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공부해 보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사회로 진출해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경제학과 대학원 진학이었다. 위의 두 가지 대안을 버무린 것이라고나 할까? 대학원에 진학함으로 경제사를 공부한다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경제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에 호구지책을 상대적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이런 이유로 진학한 대학원 과정은 내 예상과 전혀 다른 결과를 안겨주었다. 역사에 대한 관심으로 진학했다가 정작 경제학의 바다에 풍덩 빠져버렸다. -본문 중에서

홍춘욱 박사의 경제 공부는 자력으로 시작되었다. 문자중독증이라 할 정도로 어렸을 때부터 책을 탐닉한 독서 이력이 큰 도움이 되었다. 폭넓은 독서는 도그마나 일시적 유행에 휩쓸리지 않는 개방적이고 유연한 관점을 이코노미스트에게 선사했다. 오늘날 그가 각광받는 이코노미스트로 자리잡은 원동력은 복잡한 수치와 그래프 가득한 차트가 아니라 단연 독서라 할 수 있다. 경제 분야의 최전방에 선 이코노미스트는 무슨 책을 읽어왔으며 독서가 그에게 어떤 작용을 했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경제를 보는 관점을 어떻게 세워 나갔는지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이 책은 금융 시대를 대표하는 한 경제 전문가의 내밀한 성장기이다.

경제 어렵게 배울 필요 없다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 공부』는 동시에 초보자나 경제 입문자에게 가장 좋은 길라잡이라 할 수 있다. 경제를 공부하는 길은 여러 가지이고 저마다 잘 맞는 방식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가장 쉽고 유쾌하게 경제를 공부하는 방법을 꼽자면 단연 이 책이다.
저자는 비전공자들의 경제에 대한 두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 책을 쓴 동기가 현대 생활의 필수 생존 지식이 된 경제를 일반인들이 쉽게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자 함이며 특히 무엇보다 좋은 책을 즐겁고 유쾌하게 읽는 경험을 전해주고 싶어서이다.

보통 내가 읽은 경제 서적의 거의 대부분은 헌책방으로 팔려나간다. 드물게 살아남아 내 서재에 자리를 차지하고 앉은 책들은 어떻게 보면 ‘지금의 나를 만든’ 상당히 괜찮은 책들이라고 할 수 있다. 23년 넘게 이코노미스트로 일한 현장의 전문가가 먼저 읽고 감히 추천할 만하다고 여기는 책들을 모았다. 그저 책의 목록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내용이 어떤 면에서 도움을 주는지 맥락까지 제시하려 노력했으니 경제에 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독자들에게는 일종의 참고서 역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본문 중에서

23년간 경제 현장에서 얻은 경험 지식과 함께 까다로운 안목으로 꼼꼼하게 읽은 책들을 통해 저자는 일반인들이 경제 공부의 세계로 넘어가는 문턱을 대폭 낮춰주고 있다.

이코노미스트의 서재에서 살아남은 책들
이 책은 3부 구성이다.
1부는 저자의 유년 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생 행로를 결정하는 데서 가장 영향이 컸던 책들에 대해 회고한다. 따라서 1부는 한 경제 전문가의 독서 편력이자 지적 성장기이기도 하다. 대하소설 <대망>과 <장길산>을 읽으며 역사 공부를 동경하던 시절부터 경제학의 바다에 빠지고 이코노미스트로서의 인생 좌표를 발견하며 글로벌 경제 속에서 한국 경제의 위치를 파악하기까지, 독특한 이력의 이코노미스트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2부는 본격적으로 경제 공부 커리큘럼과 여기에 포함된 각 책에 대한 설명이다. 여기에 수록된 책들은 저자가 이코노미스트 생활 20여년 동안 각별한 눈으로 읽고 걸러낸 책들이다. 저자는 경제 공부를 10개 챕터로 나누고 각 챕터별로 단 세권의 책을 통해 각 분야를 독자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끈다. 예를 들어 주식 투자 기초 단계의 경우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을만큼 쉬운 개설서인 『피터 린치의 투자 이야기』를 가장 먼저 제시한다. 이어서 개설서의 내용을 수정 및 보완해 주는 두 번째 단계의 책을 설명한다. 대개 그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쓴 책이다. 세 번째 단계는 앞에서 추천한 책들에 대한 반론 혹은 심층 논의를 담은 책이다. 지식의 세계에서는 영원불멸의 진리가 없을 뿐만 아니라, 독자가 다양한 주장을 수용하고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눈을 키워주기 위함이다.
이처럼 체계적으로 제시되는 책과 간결하지만 유려한 저자의 해설을 따라가다 보면 기초 경제 공부, 경기 순환, 주식 및 부동산 투자, 인구 변화와 세계 경제 등 경제라는 큰 산을 이루는 각 봉우리들이 하나씩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3부는 다이어트에도 살이 안 빠지는 이유부터 회사는 나에게 무엇을 원하나, 글쓰기 방법과 세계사까지 경제를 넘어서 폭넓은 사고와 현실 이해에 도움을 주는 책들을 유쾌한 설명을 통해 펼쳐보인다. 경제 외의 책을 다루는 이유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든 과정과 행위, 역사가 모여서 경제를 이루기 때문이다. 한정된 이론과 시각에 갇히지 않고 부단히 세상사에 대한 관심을 넓혀가는 것, 이것이 저자가 23년 동안 국내 최정상 이코노미스트의 명성을 유지한 핵심 비결이기도 하다.

파워 블로거 이웃과의 유쾌한 동행
대중들에게 저자는 이코노미스트이기 이전에 경제 분야 파워 블로거로서 더 유명하다. 매일 탐독한 책과 여러 경제 전문 자료 가운데 핵심 정보를 뽑아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곁들여 게재함으로써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속 5년간 네이버 경제·비즈니스 부문 파워 블로거로 선정되었다. 그의 네이버 블로그 ‘시장을 보는 눈’은 정기 구독자가 3만5천여 명에 이르러 웬만한 경제 전문지 못지않은 영향력을 발휘한다.

블로그를 구독하는 독자 수만 3만 명을 넘어서다 보니, 내 전공이 아닌 분야 책을 소개하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댓글을 달아 내용을 수정하거나 시각을 시정해 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채식에 관한 책을 읽고 서평을 남겼을 때 많은 전문의들이 문제제기를 남기기도 했다. 따라서 3부에서 소개되는 책들은 일종의 ‘집단지성’의 결과로 봐도 좋겠다. - 본문 중에서

블로그라는 쌍방향 매체에서 독자와 직접 질문을 주고받고 때로는 함께 시장에 대해 고민하며 토론한 결실이 이 책에 반영되었다. 유쾌한 블로그 이웃 홍춘욱 이코노미스트와 함께 경제 공부의 즐거움에 푹 빠져보자.


저자 프로필

홍춘욱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2011년 명지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연세대학교 사학과 학사
  • 경력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2019.06.2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구에서 출생해 연세대학교 사학과에 입학했다. 군복무를 마친 후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에 진학했으며, 명지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Ph D in Finance) 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한국금융연구원을 시작으로 국민은행과 국민연금 등 한국의 대표적인 금융기관에서 27년째 이코노미스트 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조선일보와 FNguide가 선정하는 '가장 신뢰받는 애널리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돈 좀 굴려봅시다(2012)』와 『환율의 미래(2016)』 외 10여권에 이르며, 『순환장세의 주도주를 잡아라(2018)』 등 여러 권의 책을 번역했다. 1999년부터 개인 홈페이지(『홍춘욱의 시장을 보는 눈』)를 운영하면서 네티즌과 지식을 공유해왔으며, 최근에는 유투브 채널(『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을 통해 어려운 경제 및 금융시장 지식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자 소개

항상 다수 의견의 반대편에 서려고 노력하는 이코노미스트.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와 명지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한국금융연구원을 시작으로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굿모닝증권 기업분석부, 국민은행,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등에서 23년간 금융 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세계 경제와 자산 시장의 역사에 대한 풍부한 식견에 더하여 편향에 치우치지 않는 신중하고 객관적인 시장 분석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제는 물론이고 심리, 역사, 사회, 생태, 과학 등 폭넓은 관심으로 연간 200여권의 책을 읽고 서평을 게재하는 다독가이자 파워 블로거로도 유명하다. 그가 운영하는 ‘시장을 보는 눈(http://blog.naver.com/hong8706)’ 블로그는 일 평균 방문자수 7천명을 상회하고 정기 구독자가 3만5천여 명에 이른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속 5년간 네이버 경제·비즈니스 부문 파워 블로거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2016년 상반기 경제 베스트셀러가 된 《환율의 미래》를 비롯하여 《인구 변화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 《주식투자가 부의 지도를 바꾼다》, 《돈 좀 굴려봅시다》 등이 있고 《리처드 번스타인의 스타일 투자전략》,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등을 번역했다.

목차

프롤로그 : 이코노미스트가 읽은 책, 이코노미스트를 만든 책
1부. 이 책들이 나를 만들었다 - 역사학도를 경제학자로 이끈 질문과 답
들어가며: 나의 독서론
1. 문자중독자의 어린 시절
2. 대학 가기 정말 어렵네!
3. 사회주의에 불타오르다
4. 경제학 바다에서 만난 또 하나의 질문
5. 한국이 일본처럼 된다고?
6. 초보 이코노미스트의 빗나간 예측
7. 금리를 내리면 왜 경제가 회복될까
8. 2000년 정보통신 거품은 왜 무너졌나
9. 나는 고슴도치보다 여우가 좋다
10. 인생의 좌표를 발견하다
11. 한국은 왜 해외 경기에 이토록 민감할까
12. 미국 부동산 버블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13. 방만한 금융기관을 구제해 준 이유
14. 사기극에 속지 않는 방법

2부. 이코노미스트와 함께하는 경제 공부 - 기초부터 고급 단계까지 경제 지식 파노라마
들어가며: 경제 공부란 무엇인가?
1. 기초 경제 공부, 이 책들로 시작하자
2. 경기순환의 비밀을 알려 주는 책
3. 외환시장에 대한 이해는 필수
4. 주식투자 하기 전에 읽자 - 기초 단계
5. 주식투자 하기 전에 읽자 - 실전 단계
6. 주식투자 하기 전에 읽자 - 심화 단계
7. ‘합리적’ 시장의 신화를 깨는 행동경제학
8. 한국인의 한이 맺힌 시장, 부동산
9. 인구 변화와 세계경제
10. 한국 경제의 성패 냉정하게 바라보기

3부. 먹고 읽고 사랑하라 — 경제 넘어 세상 보는 눈을 밝히는 책들
들어가며 : 함께 읽는 즐거움
1. 어떻게 쓸 것인가
2. 어떻게 먹을 것인가
3. 살은 왜 이렇게 안 빠질까
4. 연애 한 번 하기 어려운 세상, 그래도…
5. 우리 아이도 공부를 잘했으면
6. 발상의 전환에서 행복은 시작되리라
7. 회사는 내게 무엇을 원하는가
8.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세계사 일주
에필로그
이코노미스트가 추천하는 64권의 책
찾아보기


북 트레일러


리뷰

구매자 별점

4.1

점수비율
  • 5
  • 4
  • 3
  • 2
  • 1

55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