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6MB
- ISBN
- 9791157605989
- ECN
- -
- 출간 정보
- 2014.12.3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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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퓨전사극
* 작품 키워드: 재회물 왕족/귀족 소유욕 능글남 남장여자 상처녀
* 남자주인공: 이립 - 조선의 세자, 늠름하고 잘생긴 외모를 지닌 능청스러운 남자.
* 여자주인공: 정가현 - 하얀 목련 같이 가녀린 듯한 외모에 강단 있는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특이한 소재와 색다른 시대의 이야기가 궁금할 때
* 공감글귀:
너와 나... 그저 함께 할 수 있다면 나야말로 세상에 이름자 남기는 일에 아무 미련 따위 없다.
<기생서방 조선세자> “나를 잊은 것이냐?”
스르르 가현이 뒤돌아섰다.
그리고는 허리를 천천히 숙여 읍한 뒤 말하길,
“소녀의 불찰이옵니다. 선비님과의 하룻밤, 약조가 없이 떠나시어 그만 기억에서 지웠사옵니다.”
이립의 입가에 전혀 꾸미지 않은 미소가 떠올랐는데, 진정 숨길 수 없는 것이었다.
“슬펐더냐?”
가현이 살며시 미소를 짓더니, 이립을 향해 말했다.
“그마저 지웠사옵니다.”
이립이 잠시 주먹을 쥐어 입가의 미소를 간신히 없앤 뒤, 말을 이었다.
“다시는 잊지 못하도록 너와 나…….”
세자가 손을 뻗었다. 도포의 풍성한 소매가 버들잎 아래 끝맺지 못한 말 대신 하늘거렸다.
가현이 붉은 입술 사이로 미소를 만들어 보이더니 천천히 고개를 내저었다.
“마음이 그때만큼이나 아릴까 저어되어 다시는 선비님과 연분 맺지 못하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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