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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5MB
- ISBN
- 9791125897002
- ECN
- -
- 출간 정보
- 2019.09.1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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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無我)> 호기심 천국을 넘어 호기심 만국으로.
인아에게 세상은 신기한 것투성이였다. 15년 가까이 산에 파묻혀 살다가 세상 밖으로 나온 그녀의 눈은 정신없이 핑핑 돌 정도였다.
“시간 되면 섹스할래?”
그런데 처음 가본 클럽에서의 원나잇이라니! 바로 이런 게 필요했다규!
불안정하고 호기심이 많았던 청춘.
아마도 그날은 꽤나 미쳐 있었던 것 같다.
처음 보는 남자와… 원나잇이라니.
*
성기가 콱 박혀 있는데도, 끙끙거리며 자신을 밀어내던 그녀의 흐느낌과 발길질이 오히려 그를 미치게 만들었다. 그는 더 집요해졌고 한층 잔인해졌다.
그러자 또 하고 싶어졌다.
서인아.
남편이 있다고 하니, 더욱더 강렬하게.
아주 미쳐 버리게.
*
“여기 살살 주물러줘.”
허름한 모텔에 가운 같은 게 있을 리 없었다.
대충 수건으로 몸을 닦고 나온 그들은 아까와 같은 자리에 섰다.
인아는 발기한 태석의 페니스를 보는 채로 침대에 걸터앉았다. 그때 태석이 인아의 손을 당겨 고환 아래를 쓰다듬게 했다.
“여기도.”
그러고는 인아의 다른 손을 당겨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게 했다. 손으로 반죽이라도 하듯 주무르게 했다.
“세게 주물러봐.”
태석의 요구에 인아가 태석의 엉덩이를 주물러주었다. 그녀는 어쨌거나 말을 잘 듣는 여자였다.
“그런데… 몸에 왜 이렇게 상처가 많아?”
고환을 만지작거리며 인아가 물었다. 팔과 다리에 등 쪽에도 상처가 있었다. 그런데 엉덩이를 만지니 엉덩이에도 있는 것 같았다.
“어렸을 때 개고생을 좀 했거든.”
태석은 심드렁하게 말했다. 그는 그런 쪽에 관심이 없었다.
“이제 뭘 해 줄 거야?”
인간의 영혼을 꾀어내려는 악마의 포악한 성정을 감추고서 그가 온순한 개처럼 물었다.
“어?”
“영상 봤다며. 본 대로 해줘 봐.”
“어….”
인아는 태석의 몸에 있는 상처에 대해 더 물을 수 없었다.
# 밀어내던 흐느낌과 발길질이 # 오히려 그를 미치게 만들었다 # 그는 더 집요해졌고
# 한층 잔인해졌다 # 그러자 또 하고 싶어졌다. # 남편이 있다고 하니, 더욱더 강렬하게 # 아주 미쳐 버리게. # 싼 맛에 # 사인, 네 몸에 박아줄까? 바지 벗겨서 뭐 해줄 거야? # 그래 잘하네. 요, 작은 게? # 문 열지 마십쇼! # 애인 와 있거든! # 사랑이 뭔가요 아버지. # 그거 이 사이에 넣고 어그적, 어그적 씹어서 먹는 건가요?
[미리 보기]
“그런데 오줌이 마려웠나? 서인아 지금 아래 물은 뭐야? 응? 지금 같이 미치는 거 아냐? 내가 그렇게 조져줬어?”
*
하.
희미한 코웃음이 흘러나왔다.
결혼을 해….
애가 있고.
씨발.
남편이 있다고.
그러나 웃음은 퍽 우울한 것이었다. 진이 빠진 것이었다.
[출간작]
나만 돼
악마새끼
너의 맛
3.9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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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無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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