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문암진리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문암진리

소장단권판매가500 ~ 3,800
전권정가4,300
판매가4,300

소장하기
  • 0 0원

  • 뱀과 스테인리스 (문암진리 외전)
    뱀과 스테인리스 (문암진리 외전)
    • 등록일 2020.04.23.
    • 글자수 약 5.6만 자
    • 500

  • 문암진리
    문암진리
    • 등록일 2019.12.20.
    • 글자수 약 14.4만 자
    • 3,800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면 설정하신 방법으로 알려드립니다.


리디 info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현대물, 잔잔물, 성장물, 힐링물, 이야기중심, 직진남, 무심남, 순정남, 동정남, 상처남, 연하남, 능력녀, 재벌녀, 사이다녀, 능글녀, 다정녀, 상처녀, 복수, 나이차커플, 소유욕/독점욕/질투
*남자주인공: 안준영 - 조실부모 후 외조부모 밑에서 자랐으나, 할머니마저 잃은 뒤 고향에 내려왔다. 문암항길 69-5번지. 한때는 자신이 살던 그 집에서 태주를 만났다.
*여자주인공: 이태주 - 선진건설사 초대 회장의 손녀이자 차기 회장의 차녀. 잠시 머리를 식힐 겸 작은 어촌 마을에 머물게 된다. 그곳에서 준영을 만난다.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가 그리울 때.
*공감 글귀: “지금부터 당신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이 자리에 있을게요.”


문암진리작품 소개

<문암진리> * 외전 <뱀과 스테인리스>는 <문암진리> 속 태주의 언니, ‘기주’와 그녀의 남편인 ‘신영’의 이야기입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본편 소개-

“다들 서울에 살고 싶어 하잖아요.”
양 옆으로 떡 벌어진 어깨 위에 붉은 노을이 만개해 있었다. 체격이 큰 건 알고 있었는데 오늘따라 더 커 보였다. 태주는 가만히 두 눈을 감았다.
“그런데 왜 여기 내려와서 이러고 있어요?”
코끝으로 소금기를 머금은 한여름 저녁의 냄새가 스며들었다. 다소 건조하고 알싸하지만 썩 나쁘지만은 않은 그런 냄새. 6월의 끝물부터 8월까지 쭉 맡았던 것.
“그냥……. 서울은 머리가 아파서.”
태주는 잠시 머뭇거렸다. 불편한 건 인정한다. 24시간 내내 북적거리는 서울에 비하면 이곳은 답답하고 적막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직 여기 있는 이유…….
“불편하지 않아요? 여기는 아무것도 없잖아요. 도시가 훨씬 낫지 않나요?”
저물어가는 햇볕 끄트머리를 바라보던 그가 슬그머니 고개를 돌렸다. 그녀는 두 눈을 감은 채로 뒤이어 말했다.
“여기는 네가 있으니까 그걸로 된 거야.”
제 마음에 막무가내로 밀려들어온 그녀가 그득하게 채워졌다.


-외전 소개-

“한 가지 묻고 싶은 게 생겼는데요.”
문득 머릿속에 물음표 하나가 드디어 떠올랐다. 신영은 금세 반가운 눈빛으로 무슨 질문이든 해 보라는 표정을 지었다.
“대표님은 말씀은 정말 많이 하셨는데, 그런…… 뭐라고 할까. 다음? 미래에 관해서? 그런 게 관련된 말은 안 하셨던 것 같아서요.”
“그랬죠.”
“단지 애프터가 아니어도 뭔가 어떻게든 해 보려는 사람은 꼭 ‘다음’이나 ‘나중’을 기약하기 마련인데 대표님은 왜 안 하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기주는 말을 마치고 기다렸다. 흘려듣는 것처럼 보여도 한마디, 한마디를 허투루 놓치는 성격도 아니거니와 지나가는 말이라도 꽤 오래 기억하는 습관이 있다 보니 그랬다.
신영은 이번에는 바로 대답하지 않았다. 그의 입장에서도 방금 전 그녀가 한 질문은 의외였다. 별로 관심 없는 것처럼 보였는데 그건 아니었나 싶다. 재미있고 독특한 사람이라는 인상이 머릿속에 새겨졌다.
“……‘지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저는 그런 사람입니다, 지금과 오늘에 최선을 다해 보려는.”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신해원

목차

-본편 목차-
00. 문암항길 69-5
01. 촌놈
02. 각자의 사정
03. 폭풍 전야
04. 햇볕 품은 마당
05. 해갈
외전. 불쾌했던 여름의 빈자리에 남은 것


-외전 목차-

00. 어울리지 않는 것들
01. 스테인리스에 관하여
02. 뱀에 관하여
03. 어울릴 수도 있는 것들
04. 깍두기가 보는 그들
05. 열 번째


리뷰

구매자 별점

4.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44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