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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나이차커플 첫사랑 짝사랑 재회물 전문직로맨스 다정남 순정남 우연한만남 트라우마
* 남자주인공: 노명진-치과대 교수, 탤런트같은 외모을 지닌 능력남. 하지만 사랑만큼은 서툰 남자.
* 여자주인공: 채승아-바리스타 겸 카페운영.
* 이럴 때 보세요: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울 때
* 공감글귀:
"고마워, 채승아. "
"뭐가요?"
"고백도 먼저 해 주고,데이트 신청도 먼저 하고, 프로포즈도 먼저 해 줘서."
"나는 명진씨를 만나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나도 채승아가 아니었다면 사랑하지 못했을걸."


If you love me작품 소개

<If you love me> <강추!>“혼자서 누군가를 좋아해 본 적 있으세요?”
“한 번도 없어. 채승아는 해 봤어?”
“지금요. 하고 있어요, 짝사랑.”
“그 짝사랑 정리하고 나랑 만나.”

구강 외과 부교수 노명진, 그리고 선배님.
채승아의 하루를 행복하게 만드는 남자.

“채승아, 벌려. ……지그시 물어 봐.”

아픈 사랑니를 뽑으니
짝사랑이 사랑으로 변한다.


《If you love me》는 여자 주인공인 채승아의 짝사랑이 사랑으로 변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대담하고도 빠른 전개로 지루할 틈이 없으면서도 섬세하게 묘사된 짝사랑의 감정에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켜 연재 당시 많은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 전까지
누구나 짝사랑을 한다.

어느 한쪽이 고백하기 전까지 사랑은 짝사랑이다. 상대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지만 상대의 마음을 알지 못해 행동 하나하나에 가슴 졸이는 그 과정을 즐긴 적이 있을까? 짝사랑이 쉽지는 않지만, 분명 그렇다고 해서 괴로움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작가는 짝사랑을 하기에 느낄 수 있는 희로애락을 여자 주인공 승아를 통해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남자 주인공 노명진의 행동 또한 철저히 승아의 시선에 따라 서사되는데, 읽는 사람은 승아와 함께 명진의 행동을 보며 숨겨진 그의 진심을 추측하게 된다. 이것은 마치 자신이 명진을 짝사랑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작품의 마지막까지 정신없이 빠져서 읽게 한다.

What will happen if you love me?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채승아.”
“그렇게 안 부르셔도 제 이름 채승아인 거 다 알거든요?”
명진이 입만 벌린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왠지 모르게 오늘만은 우위에 서 있는 것 같아 승아의 기분이 순식간에 좋아졌다.
“대체 왜요? 왜 저하고 사귀자고 했어요?”
“그러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해서.”
“왜 그러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하셨는데요?”
승아는 자신이 취해 있다는 것도, 내일이면 그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볼 수 없을 정도로 창피해할 거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술에 취한 입은 계속 말을 내뱉고 다물 생각을 하지 않는다. 뇌는 그만하라 소리를 치고 있었지만 몸이 마음대로 말을 듣지 않는다.
“그…… 여자밖에 없어.”
“네? 무슨 여자요?”
알고 있다. 다혜와 무려 7년이나 사귀었다는 것을. 그래서 묻지 못했다. 좋아졌던 기분이 순식간에 다운되었다. 다혜라는 이름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질투가 무섭게 마음을 잠식했다.
“인우.”
“인우요?”
갑자기 무슨 인우? 승아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런데 명진은 그녀의 새빨개진 손이 더 신경 쓰이는 모양이었다.
머뭇거리던 명진의 손이 그녀의 손을 움켜쥐었다. 힉 소리가 날 만큼 명진의 손이 차가웠다. 하지만 순식간에 따뜻함이 느껴졌다. 그가 그녀의 손을 잡아 자신의 주머니로 이끈 것이었다.
“서인우.”
“서인우요? 아, 그 싸가지 없는 남자.”
그녀의 입에서 그런 언어가 나올 줄 몰랐는지 명진의 눈이 커다랗게 변했다. 승아는 말을 멈추고 싶었지만 취해 버린 입은 그녀의 명령을 거부했다.
“어이가 없는 거 있죠? 동네에 엄청 착한 언니가 하는 꽃집이 있거든요? 그런데 세상에 그 싸가지 없는 남자가 언니 남편이라는 거예요. 그 말 듣고 내가 진짜 어이가 없어서. 아니, 대체 그 언니가 왜? 그 남자 뭐 볼 거 있어요? 그냥 허우대만 멀쩡한 거밖에 더 있나? 부자예요? 그래서 그 언니가 결혼했나?”
승아는 할 수 있다면 자신의 입을 막고 싶었다. 하지만 입은 더더욱 마음대로 떠들고 있었다. 아무래도 소주는 악마가 만든 것임에 틀림없다.
“아니……었어?”
“뭐가요?”
“서인우, 좋아하는 거.”
“서인우요? 누가요? 사해 언니가요?”
지금 바보 멍청이 같은 말만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막지 못하는 건 모두 술 때문이다. 자꾸 황당한 듯 한숨만 내뱉는 명진을 보면서 승아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나는 이제까지 채승아가 서인우를 짝사랑하는 줄 알았어.”
절로 입이 벌어졌다. 어떻게 저런 착각을 할 수 있을까? 그녀는 서인우라는 남자를 볼 때마다 어이가 없는 얼굴을 했는데. 물론 사해의 남편이라는 것을 알고 그래도 조금은 좋은 눈으로 보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물론 그저 노력만.
딸꾹.
너무 놀라서 딸꾹질이 튀어나왔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어떻게…….
“미안, 착각했어.”
“선배님. 좋아해요.”
명진의 눈이 커졌다. 승아는 평생 하지 못할 것 같았던 고백을 알코올의 힘을 빌려 하고 말았다.
“처음 봤을 때부터요. 그때부터 좋아했어요.”


저자 프로필

최양윤

2016.09.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최양윤

mansanism@naver.com
O형, 사수좌
취미는 만화책 보기
특기는 개발한 게 없음
아직은 꿈 많은 젊은이
네이버 카페 ‘아모르 빈시트 옴니아’ 거주


출간작

《우정 지우기》
《내가, 너를 잡다》
《고 백 Go back》

출간 예정작

《Cotton candy》

목차

Can’t help falling in love
Vanilla Shake
French Love
Turn to you
Are you jealous?
This could be love
Rainy day
Love can’t be so unkind
Nothing really matter
Someone to love you
Epilogue. starting to feel
작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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