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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이것이 진짜 야생 여행이다 상세페이지

여행 해외여행

베트남 다낭, 이것이 진짜 야생 여행이다

소장전자책 정가4,500
판매가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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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이것이 진짜 야생 여행이다작품 소개

<베트남 다낭, 이것이 진짜 야생 여행이다>

블로그에는 없는 베트남 다낭의 속살, 그리고 놀라운 경험들

베트남 다낭에서의 폭풍 같은 한 달간의 여행이 끝났다. 나의 여행법은 일반 여행과는 조금 달라서, 여느 한국인이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경험을 했다. 이 내용은 블로그에는 거의 나오지 않는 내용들이며, 또는 일부 블로그의 내용에 대해 반박을 하기도 한다. 사실과 다른 것들을 직접 경험하고 검증했기 때문이다.

이제껏 7개국 이상을 장기체류했으며, 필리핀 세부와 보라카이에서도 장기체류하기도 했다. 그러다 처음 만난 베트남 다낭은 또 다른 세상이었다. 다낭은 일반적으로 여친남친끼리의 여행이나 신혼여행, 그리고 가족여행, 그리고 남자들끼리의 여행이 많다. 물론 나처럼 단독으로 여행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렇게 홀로 한 달의 기간 동안 오롯이 여행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나는 보통 여행을 할 때 ‘사람’에 집중한다. 물론 주변의 관광지나 맛집을 가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친구를 만들려고 무척 노력하며, 현지 언어를 배워서 그들과 술자리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 책은 다낭의 일반적인 여행 정보에 대한 책이 아니다. 맛집이며, 쇼핑 정보, 관광지 정보를 위해서라면 이 책을 읽을 필요는 없다. 그에 대해서는 블로그를 검색해봐도 쌓이고 넘쳐나기 때문이다. 다만 베트남 다낭이라는 곳의 문화적 속살을 알고 싶다면, 블로그에 없는 생경한 것들을 알고 싶다면, 그리고 다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면면을 알고 싶다면, 아마도 이 책의 내용은 충분히 소중한 가치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더더욱 혼자 다낭을 여행하고 싶은 여행자라면, 이 책은 더할 수 없는 소중한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자, 이제 나의 경험들을 따라가 보자. 그리고 또 다른 당신만의 폭풍 같은 여행을 계획해보도록 하자.


출판사 서평

● … 가짜 택시? 그런 건 없다, 그랩을 보여주고 동일한 가격으로 택시를 타라 : 처음 베트남 다낭을 가기 위한 검색을 하다 보면 ‘가짜 택시’라는 것을 듣고 불안에 떨게 된다. 유투버들까지 이에 가세해 직접 거리에서 가짜 택시를 구분하는 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그들의 공통점은 ‘마이린(초록색 택시)’와 ‘비나선(흰색 택시)’를 제외하고는 모조리 가짜 택시이기 때문에 절대로 타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흠… 나 역시 다낭은 처음이었으니 그들의 말을 믿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속으로 다짐했다. ‘마이린과 비나선을 제외하고는 그 어떤 택시도 타지 않으리라!’

그런데 막상 다낭에 도착하고 보니 좀 이상한 것이 있었다. 그들이 말한 ‘가짜 택시’라는 것이 너무도 많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다낭택시’과 ‘티엔사(TIEN XA-노란색) 택시’였다. 그냥 가끔씩 눈에 보이면 ‘오호라! 저게 가짜 택시구만!’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문제는 길거리 곳곳에 줄지어 대기하고 있었다.

만약 저 정도가 전부 다 가짜 택시라면, 참으로 베트남은 어이가 없는 나라가 아닐 수 없다. 관광객에서 피해를 주는 저런 택시를 정부에서 가만히 놔둔다고? 하지만 나는 나의 생각이 곧 잘못됐음을 깨달았다.

● … 한국인이 돈 많다는 이미지가 생긴 이유, 호텔직원에게 직접 들은 베트남 월급 : 나는 현지인의 월급도 상당히 궁금하다. 그리고 이 부분을 따라가다 보니 왜 그들에게 ‘한국인은 부자다’라는 이미지가 생긴지도 알게 됐다. 일단 블로그에서 나오는 정보로는 베트남인들의 월급은 30~40만 원 정도다. 물론 경력, 분야에 따라서 다른 것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러나 호텔 스텝들과 친해진 후 우연한 기회에 그들의 월급을 듣게 됐다. 대략 20대 중후반~30대 초반 그들의 월급은 200불이 조금 넘는 돈이다. 그러니까 대략 25만원 언저리에서 왔다 갔다한다는 이야기다.

나는 특정한 호텔에서 3주간을 연속체류했다. 하룻밤에 대략 36불 정도로 해주었으니 총 756불, 한국 돈으로 거의 80만 원이 넘는 돈을 지불한 셈이다. 이를 그들의 월급과 비교해보면 답이 나온다.

많아 봐야 한 달 월급이 25만 원인 그들이 보기에 3주간 그들 월급의 3배에 가까운 돈을 잠을 자는 것에만 지불을 하니, 그들의 눈에는 우리가 부자가 아닐 수 없다. 이를 우 나라에 대입해보면 좀 더 쉽게 체감할 수 있다.

당신의 한달 월급이 300만 원이라고 해보자. 그런데 한 외국인이 3주간 호텔에서 체류하면서 무려 900만 원에 가까운 돈을 지불했다고 해보자. 그러고서는 밖에서 음식 사 먹고 술도 사 먹고 하는 모습을 보면 어떻겠는가? 우리가 봤을 때에도 그 외국인은 부자처럼 보일 것이다.

● … 해산물 음식점의 여자들, 그녀의 놀라운 키스 : 일단 이 즈음해서 내가 겪은 매우 충격적인 이야기를 하나 해볼까 한다. 사실 이 말은 도저히 믿기가 쉽지 않아서 나에게 ‘구라치지 말라’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진실이다. 정말 내가 겪은 일이다. 하지만 너무 믿기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 하다못해 나의 친한 지인에게도 말하기가 꺼려졌다. 혹시라도 나를 거짓말쟁이, 허언증은 아닐까 놀릴까봐서다.

이야기의 시작은 이렇게 된다. 다낭에서 한 일본인 남자를 알게 됐다. 나이는 대략 30대 초반 정도로 그곳에서 소규모 바(Bar)를 운영하고 있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그의 일이 다 끝난 뒤, 우리는 함께 해산물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중요한 것은 그 일본인이 베트남어를 매우 잘한다는 점이다. 거의 5년 이상 베트남에서 체류하며 사업을 했으니 그 정도의 베트남어는 충분히 구사할 것이고 본다.

그렇게 해서 우리는 약간 취한 채로 식당에 들어갔고 술을 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다낭의 해산물 식당에는 한 가지 특징이 있다. 테이블과 테이블 간의 거리가 ‘매우’ 좁다는 점이다. 더구나 베트남인들 역시 외국인들에게 매우 관심이 많다. 베트남어를 잘한다면 그들과 대화하고 함께 술을 마시는 것은 일도 아닐 정도다.

그런 점에서 베트남어를 잘하던 그 일본인은 옆 테이블과 기분 좋은 대화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저쪽에서 한 여성이 우리 쪽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제법 키가 컸고, 그리 못생기지도 않았다. 물론 그녀 역시 약간은 취했겠지만, 비틀거리거나 이런 행동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저자 소개

지은이 : 이선호

10년간 기자 생활을 했으며, 이후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가끔 외국에서 장기체류하며 이제까지 7개국을 드나들었으며, 외국에서 생활한 총 체류기간은 대학 4년 정도가 된다. 이번 베트남 다낭에 한 달간 체류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생각했다.

목차

■ 프롤로그
블로그에는 없는 베트남 다낭의 속살,
그리고 놀라운 경험들

■ 가짜 택시? 그런 건 없다
- 그랩을 보여주고 동일한 가격으로 택시를 타라

■ 베트남어를 배우고 갔건만 …
- 나는 베트남어를 하는데, 왜 니들이 한국어를 하냐고!

■ 한국인이 돈 많다는 이미지가 생긴 이유
- 호텔직원에게 직접 들은 베트남 월급

■ 해산물 음식점의 여자들
- 그녀의 놀라운 키스

■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라 성매매가 없다?
- 내가 겪었던 놀라운 경험들

■ 한국 맛집의 블로그 평가를 믿지 말자
- 지나친 기대는 많은 실망을 낳는다

■ 베트남 로컬 식당의 문화
- 더러워 보이긴 하지만, 꽤 편리한

■ 베트남에도 생맥주가 있다
- 평범한 맥주가 싫다면 도전하라

■ 소피아 스윗 호텔에서의 추억
- 베트남 와인을 마시며 여행의 낭만 속으로

■ 베트남 로컬 식당을 경험해보자
- 굴죽과 함께 술한잔

■ 소피아 호텔의 또다른 두가지 장점
- 가까운 마트, 죽이는 반미의 맛

■ 한번쯤 해볼 만한 ‘나이트 푸드 투어’
- 맥주는 공짜이니 맘 편하게 마셔보자

■ 현지 룸살롱에 대한 이야기
- 다소 비싸지만 한번쯤

■ 정통 일본 주점을 만나고 싶다면
-한국인 손님은 내가 처음이었다

■ 남자끼리 간 여행이라면, 이 클럼도 괜찮다
- 초이스해서 맥주 마시는 맛

■ 에필로그
다가가라, 그들도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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