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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을 위한 섹스 지침서 상세페이지

잡지 성인(19+)

90년대생을 위한 섹스 지침서

소장전자책 정가3,000
판매가3,000
90년대생을 위한 섹스 지침서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90년대생을 위한 섹스 지침서작품 소개

<90년대생을 위한 섹스 지침서>

90년대생에게는 왜 섹스가 어려울까?

최근 이른바 ‘90년대생’에 대한 세대론적 논의가 한창이다. 과거와는 사뭇 다른 그들의 특징으로 인해서 각 회사에서도 골치를 썩고 있는 중이다. 그들은 상사들을 ‘꼰대’라고 부르고, 상사들은 그들을 ‘별종’ 취급을 하면서 서로 소통과 화합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요즘 애들’의 문제는 오직 사회생활에서만 발생하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그들의 세대론적인 특성은 고스란히 섹스의 문제에도 투영이 되곤 한다. 즉, 요즘 90년대생의 특성과 성향이 섹스에도 그대로 투영이 되면서 과거와는 또 다른 섹스 문화가 생기기 시작한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이는 기존의 전통적인 성 관념과 배치되면서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킨다. 즉, 그들이 기성세대에게 배웠던 성문화, 혹은 들어왔던 성문화와 자신들의 특성이 충돌을 일으키면서 섹스에 대한 적지 않은 곤란함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다 보니 섹스의 횟수 자체도 줄어들곤 한다.

미국 샌디애이고 주립대 심리학과 진 토웬지 교수, 애틀랜틱대 심리학과 라인 셔먼 교수, 와이드너 심리학과 브룩 웨일스 교수 등이 한 조사에 의하면 1990년대에 태어난 미국의 젊은이들(20~24세)들 중 18세 이후 성관계를 해본 경험이 없는 비율은 15%로 나타났다. 반면 1960년대에는 그 비율이 6%로 낮아진다. 성관계를 아예 하지 않는 여성의 경우에도 1960년대은 2.3%에서 1990년대생은 5.4%로 늘어났다.

하지만 이런 섹스의 문제는 워낙 내밀한 문제들이기 때문에 겉으로 잘 드러나지도 않고 고민만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점에서 90년대생들이 겪고 있는 섹스의 문제,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의 문제는 적지 않게 중요한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뭔가의 해법을 제시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늘 그래왔듯 섹스의 문제는 자신들이 해결할 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칫 이 과정에서 성에 대한 왜곡된 관념이 생겨나면 그 문제는 사회적으로까지 비화 될 수가 있다.

지금 우리 사회에 잘못된 성폭력, 성추행이 많은 것도 성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만약 자신이 90년대생이라면, 그리고 섹스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자. 자신들의 사회적 특성으로 인해 생긴 성의 문제에 대한 나름의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 … 너무 지친 세대, 성욕이 없다?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달리하라 : 적지 않은 90년대생들의 하소연 중 하나가 바로 ‘나는 성욕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20~30대라면 섹스에 대한 한창 호기심이 많을 나이고 또 그 성욕을 주체하지 못하는 경우 많다. 물론 모든 90년대생이 다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분명 다른 세대보다는 성욕이 줄어든 경우가 분명하게 있다.

이는 사회적인 원인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다. 우선 사람은 기본적인 마음의 안정과 생활의 보장을 받지 못하면 성욕이 생기기가 쉽지 않다. 당장 배가 고프고,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상태에서 섹스를 생각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돈이 어느 정도 있는 남자가 더욱 섹스를 밝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우선 기본적인 생물학적인 욕구가 충족이 되어야 섹스가 생각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이치이다.

따라서 취직하기도 어렵고, 또 집에서 백수로 지내고 있는 상황에서 강한 성욕이 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정작 ‘나는 왜 성욕이 이렇게 없지?’라는 것에 생각이 미치면 이는 자괴감까지 느껴지게 하는 것이 아닐 수 없다.

● … ‘언택트’에 대한 선호, 시각적, 미적 감각의 즐거움 : 90년대생들에게는 ‘언택트(UN-TACT)’의 성향이 강하다. 컨택이라는 말의 반대되는 말이다. 이는 서로 직접 대면하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을 말한다. 이 말은 애초에 마케팅에서 최초로 쓰이기 시작했다.

물건을 사러 매장에 들어갔는데, 종업원이 계속 옆에서 졸졸 따라 붙어있으면 오히려 더 부담감이 생긴다. 약간 멀찍이 떨어진 곳에 있으면서 부르면 곧바로 달려오는 것이 오히려 더 마케팅적으로 좋은 점이 많다는 점에서 ‘언택트’라는 말이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90년대생들은 이러한 경향이 더 강하다. 일단 사람과 사람이 만나게 되면 감정이 많이 소비된다. 이는 남녀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열렬하게 사랑한다고 하더라도 매일 같이 있을 수도 없고, 또 너무 자주 만나면 서로가 부담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섹스에서도 이런 성향이 있을 수가 있다. 사실 섹스란 모든 옷을 벗고 서로의 알몸을 탐닉하는 것이다. 섹스를 하기 위해서 옷을 벗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때로 90년대생들은 이 자체를 매우 부끄러워하기도 한다.

● … ‘성공’에 연연하는 세대의 심리, 섹스는 즐거움이라는 태도 : 90년대생들은 ‘성공’이라는 것에 익숙하지 못한 세대이기도 하다. 금수저로 태어나지 않은 이상, 학창시절부터 사회생활까지 승승장구해본 경험이 별로 없다. 그러다 보니 과연 성공했을 때의 경험, 성취감 등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러한 마음의 상태가 또 어떨 때는 간절한 성공의 염원으로 표출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사회생활에서는 성공을 하지 못했지만, 연인관계에서는 꼭 성공을 하고 싶고, 섹스를 했다면 꼭 상대방에게 오르가즘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것이 강박으로 작용해서 오히려 섹스에서 제대로 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러한 성공에 대한 강박도 결국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되다 보니 갑작스럽게 발기가 죽는 경우도 생겨난다.

성공에 대한 강박은 남자만 갖는 것은 아니다. 여자도 남자를 만족시켜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성행위 자체가 괴롭거나 힘들어도 그냥 남자를 위해 거짓 오르가즘을 연기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적극적으로 즐기겠다는 생각보다는 남자를 중심에 놓고 생각하다 보니 생기는 현상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 김채희

여성지 기자 출신으로 남녀의 성적 욕망에 대해서 깊이 있는 탐구를 해왔다. 특히 여기에는 그녀 자신의 경험이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섹스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그녀는 어느 순간 남자와의 섹스에 큰 환희를 느끼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섹스 욕망’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목차

■ 프롤로그
90년대생에게는 왜 섹스가 어려울까?

■ 너무 지친 세대, 성욕이 없다?
-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달리하라

■ 너무 어려서부터 왜곡된 섹스를 배웠다
- 남녀의 차이가 당황스러움을 만든다

■ ‘언택트’에 대한 선호
- 시각적, 미적 감각의 즐거움

■ ‘성공’에 연연하는 세대의 심리
- 섹스는 즐거움이라는 태도

■ 너무 정직하다 보니 때론 불편하다
- 때로는 은밀한 것도 즐거움

■ 섹스는 좀 복잡할 필요가 있다
- 나름의 순서와 체계를 정해야 한다

■ 외모에 대한 지나친 집착이 섹스를 방해
- 외모 이외의 매력에 대한 환기

■ ‘초식화’로 접근도 하지 못하는 섹스
- 섹스는 서로가 원하는 것이다

■ 강요없음, 예의바름의 허구성
- 사랑한다면, 때로 거칠게 해보자

■ 안다, 섹스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 순간의 즐거움이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

■ 에필로그
섹스는 보다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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