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9.06.07.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1.6MB
- 약 6.8만 자
- ISBN
- 9791160656190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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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동양풍 / 고수위
* 작품 키워드: 동정남 / 상처남 / 다정남 / 순정남 / 존댓말남 / 외유내강 / 신분차이 / 동정녀/ 직진녀 / 권선징악 / 성장물
* 남자주인공 : 묵영 - 묵묵하지만 세심한 성격을 가졌다.
자신이 보호해야 할 사람은 끝까지 책임지는 책임감 또한 가졌다.
올곧고 무서워 보이는 그는 연희에게만은 한없이 다정해진다.
태어나길 백정으로 태어나 현실에 순응하고 살아왔다.
동생과 함께 범을 잡는 착호갑사가 되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천민의 신분에서 겨우 벗어나게 된다. 그러던 중 한 사건을 계기로 화적이 되었다.
* 여자주인공 : 연희 - 겉으로 보았을 땐 한없이 여리여리해 보이지만, 강단 있는 성품을 지녔다. 묵영에게 향하는 자신의 마음을 인지하고는 그에게만 마음을 내어주겠다 다짐한다.
시골 현감의 딸로 태어나 아버지의 욕심 때문에 칠순 노인의 첩으로 팔려갈 운명에 처한다. 늘 새장 같은 집에서 탈출하고 싶어 했던 그녀는 화적과의 만남을 탈출의 기회로 생각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야릇하지만, 가슴 찡한 동양풍 로맨스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나를 좀 식혀주시오.”
<화적>
“그렇게 쳐다보면 따갑소.”
제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연희에게 사내는 그리 말했다.
사내는 예전에는 백정이었고, 또 범을 잡는 착호갑사였고 지금은, 화적이었다.
시골 현감의 딸 연희.
부친의 출세를 위한 발판으로 한양 어느 늙은 양반의 첩이 되기 위해 한양 올라가는 공물에 섞여 산길을 가던 도중 화적의 습격을 받게 된다.
모두 도망치고 혼자 남게 된 연희의 앞에 나타난 화적들.
“집까지 고이 바래다 드리겠소.”
당연히 겁탈당하고 무서운 짓을 당할 것이라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이 화적들, 너무나 인간적이다.
평생 담 안에 갇혀 살았던 연희는 일생일대의 결심을 하게 된다.
“저를 데려가주세요.”
양반의 첩이 되느니 화적들과 함께 살겠다며 화적의 두령 묵영에게 매달리는 연희.
“묵영이는 말이야...”
화적들의 산채에서 알게 된 그 사내의 과거.
점점 묵영에게 이끌리는 연희.
그리고 사내 묵영 역시 연희를 뜨거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고.
“내 눈빛이 어떻길래 그렇소?”
“잡아 먹으려는 눈빛이세요.”
“누구를? 당신을?”
“저 말고 여기 또 누가 있나요.”
상처를 입고 돌아온 날, 묵영은 제 상처를 싸매주는 연희에게 고백한다.
“당신 때문에 너무 뜨겁게 되어버렸으니.”
“나를 좀 식혀주시오.”
식혀달라는 묵영의 말을 연희는 이해했다.
왜냐하면 지금, 묵영의 몸은 그야말로 불덩어리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제 얼굴을 감싼 손바닥조차도, 살을 전부 태워버릴 것 같은 열기를 머금고 있었다.
사내의 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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