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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 챈들러 중편 소설 4편 상세페이지

소설 추리/미스터리/스릴러 ,   소설 영미소설

레이먼드 챈들러 중편 소설 4편

클래식 미스터리 걸작선
대여권당 90일 2,500
소장전자책 정가5,300
판매가8%4,900

이 책의 키워드



레이먼드 챈들러 중편 소설 4편작품 소개

<레이먼드 챈들러 중편 소설 4편> <책 소개>

이 책에 엮은 레이먼드 챈들러의 중편 소설 4편은 2014년~2015년 사이에 ‘판도라출판사’에서 이미 대실 해밋과 짝을 지어 2편 씩 발표한 것들을 새롭게 챈들러의 중편 4편만 선정하여 합본으로 묶은 것이다. (보통은 출판의 편의상 단편으로 명명하였으나 실은 그 길이로 볼 때 중편이라고 칭하는 것이 타당하다.)

시인이 되고 싶어했던 챈들러는 시인으로서 성공하지는 못했으나 대신 성공적인 추리소설 작가는 되었고 독특한 문체와 가끔 엉뚱한 표현을 만들어 내기도 하지만 아직도 본토인 미국에서는 챈들러의 문체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주인공인 탐정 필립 말로우는 거의 매 페이지마다 위스키를 한잔씩 들이키는 알코올 중독자처럼 보이지만, 신사이며, 선한 사마리아인이며, 외롭고 터프한 사나이다. (실제로 저자 챈들러는 술로 인해 여러 차례 힘든 인생을 살았다.)

고등교육을 받은 저자의 시적 표현과 (챈들러는 원래 시인으로 출발했다) 깡패들의 슬랭이 섞인데다가, LA 길거리의 언어와 동시대의 펄프 픽션 작가들의 건조한 문체가 섞여 있는 문장을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또한 챈들러의 중편들은 훗날 장편의 원형이 된 것들로 대단히 압축적인 것들이 많다.

역자의 고민은 때로는 난해하기도 한 이러한 영문 텍스트를 한국 독자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가독성있는 문장으로 만드는데 있었는데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는지는 독자들의 판단에 맡긴다.

거기다가 챈들러는 전혀 독자에게 친절하게 설명하는 작가가 아니다.
그와 함께 소위 말하는 챈들러류의 독특한 서술 방식과, 스피디한 전개, 그리고 뚝뚝한 스타일과 때때로 단순해 보이면서도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그냥 대충대충 읽는 독자들은 많은 것을 놓치기 쉽고 이야기의 앞뒤를 맞추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소위 펄프 픽션이라고 해서 대강대강 갈겨쓴 소설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잘못된 생각이다. 챈들러야말로 펄프 픽션을 문학의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그런 이유로 처음부터 챈들러를 좋아하기란 결코 쉽지 않고 왜 아직도 그토록 많은 팬을 본 고향인 미국에서 챈들러가 보유하고 있는지 이해하기 쉽지 않다. (챈들러는 1959년에 죽었다)

또한 독자들이 이미 챈들러의 유명한 장편들을 읽었더라도 그 모태가 된 이 책에 실린 중편들이 결코 독자들을 실망을 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이 책에 실린 중편들은 초기 작품들로 ‘빗속의 살인자’ (1934년)에서는 주인공의 이름도 나오지 않는다. (탐정의 이름조차 아직 짓지 않았을 때의 작품이다) 그리고 ‘개를 사랑한 사나이’ (1936년)에서는 탐정의 이름이 ‘카마디’이고 그 이후에야 ‘필립 말로우’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이름이 있건 없건 탐정은 모두 ‘필립 말로우’의 말투와 모습을 하고 있는 같은 인물들이다.

<수록 작품>

붉은 바람 (Red Wind 1938)
금붕어 (Goldfish 1936)
빗속의 살인자 (Killer in the Rain 1934)
개를 사랑한 사나이(The Man who liked Dogs 1936)


<저자>

레이먼드 챈들러 (Raymond Chanlder,1888~1959)

1888년 시카고에서 태어남. 7세경에 부모가 이혼, 어머니와 함께 영국으로 건너감. 영국에서 교육을 받음. 1912년 미국으로 돌아옴. 1차 세계대전 종군후 은행원,지배인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함. 1933년 펄프잡지(20세기 초반에 유행한 싸구려 소설잡지) 블랙마스크에 기고한 단편 "협박자는 쏘지 않는다"로 작가로 데뷔. 1939년 첫장편 "빅 슬립"을 발표, 1953년 "기가긴 이별"로 미국 탐정작가클럽상 최우수장편상을 수상. 1959년 사망

역자 : 이 제순

역서: 나선계단의 비밀, 회색 가면, 폴리아나, 후회 잊혀진 여인의 편지,수난의 아르메니아, 눈물의 인디언문명 파괴사, 타바드 립스틱, 은가면 방문객, 환상문학,프랑스 동화,황금 열쇠 어부와 그의 영혼등 소설,역사,동화등 다수


<목차>

1. 붉은 바람 (Red Wind,1장~8장)

2. 금붕어 (Goldfish, 1장~11장)

3. 빗속의 살인자 (Killer in The Rain,1장~12장)

4. 개를 사랑한 사나이(The Man Who Liked Dogs, 1장~12장)


출판사 서평

<참고 사항>

페이지 수: 340Page(PDF 문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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