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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위로할 것 상세페이지

여행 해외여행

나만 위로할 것

180 Days in Snow Iands

구매종이책 정가13,500
전자책 정가10,200(24%)
판매가10,200

책 소개

<나만 위로할 것> “이번에는 어디까지 가는 거죠?”
“아이슬란드까지요.”
“우와. 끝이 화려하네요. 그럼 두 번째 가는 아이슬란드인가요?”
“그런 셈이죠. 작년 여름이 처음이었으니깐.”
“아이슬란드가 좋은가 봐요? 난 가보지 못했지만 왠지 아이슬란드는 나라 이름을 발음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지는 거 같아요.”
“입에 담는 것만으로도 설레죠. 이번에는 흰 눈이 쌓인 겨울의 아이슬란드를 보고 싶어서 다시 가는 거예요.”

『너도 떠나보면 알게 될 거야』의 작가, ‘생선’이라 불리는 그는, 김 동 영

좀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싶었고, 좀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었으며, 좀 더 많은 길을 걷고 싶었다.
그리고 좀 더 멋진 사람이 되는 것.
하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평범했고 참을 수 없이 무기력했다.
그래도 적당한 때가 온다면 그 모든 걸 얻을 수 있는 날이 올 거라는 막연한 희망과 함께했다. 어느 날 아무리 학수고대해봤자 그런 날은 오지 않을 거라는 사실과 세상이 그에게 호락호락 그런 걸 선물하지 않을 거라는 세상의 의도를 알게 된 순간, 봄날의 나비처럼 가벼운 소년에서 음이 틀어진 묵직한 피아노 같은 어른이 되어버렸다.
묵직한 피아노가 된 이후 무기력하고 용기 없는 자신이 스스로 견딜 수 없이 불안하고 불행하다 생각해 노트 위에 그동안 원하던 모든 것들을 또박또박 적어 내려갔고 문장들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을 카메라로 찍기 시작했다. 그것들은 어느 순간 길어지고 길어져 문자가 되었고 문자는 편지가 되었으며 그 편지는 길어져 한 권의 책이 되었다.
그러므로 여전히 어설프지만 좀 더 특별해졌고, 현실에서처럼 불안해하지 않고 한 마리 봄날의 나비로 다시 날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 그럼에도 더 더 더 많은 걸 쓰고 찍어도 언제나 부족할 것이다. 그럼에도, There is a light that never goes out!!! (결코 꺼지지 않는 불씨가 여기 있나니!!!)

33살이 된 지금 23살 때가 아름다웠다는 걸 알고 있듯
또 다시 10년이 지나 43살이 되었을 때
33살의 우리를 생각하며 아름다운 시절이었다고 말할 수 있기를…


3년 전, 다니던 회사에서 ‘잘리고’ 서른 즈음의 방황을 어찌하지 못하던 생선은 무작정 떠났었다. 어려서부터 미국 음악과 영화는 물론 책에서 영향을 받아온 그의 행선지는 당연히 미국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앞으로 나아가고 있을 때 뒤로 돌아선 채 동경했던 것들이 숨 쉬는 땅을 찾아가 자신의 근원을 하나하나 파헤치는 여행. 230일 동안 음악을 통해 또는 영화를 통해 알았던 지명을 찾아 나서며 연필로, 카메라로 하루하루를 기록했고, 돌아왔고, 책을 냈고, 그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읽힌 책이 되었다.
그리고 3년 후. 그는 또 다시 180여 일의 긴 여행길에 올랐다. 지난 여행에서 혼자라는 외로움 그리고 불안감의 바닥에서 헤매던 그가 아예 절대적인 외로움을 만나고 싶었던지 온 세상이 눈으로 뒤덮인 인적이 드문 저 먼 북쪽 끄트머리 섬으로 떠났다. 길고 길었던 여행의 마지막인 것처럼 멀고 신비롭기만 한 땅 아이슬란드로 말이다.
그러나 그는 더 이상 서른을 논할 나이가 아니거니와 예전처럼 불안해하지 않는다. 세상의 끝으로 간 그는 여전히 혼자이지만 외로움만을 토로하지 않는다. 끝날 때까지 멈추지 않았던 지난 여행이 자신의 존재를 찾기 위한 하나의 수행과도 같았다면 이번에는 여름에 한 번, 겨울에 한 번 이렇게 같은 곳을 두 번 갔다. 조금 더 차분해졌고, 물러서서 자신을 그리고 세상을 관조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기에 지난 여행 노트의 군데군데가 물기가 서려 있었다면 이번 여행 노트는 온기를 담고 있다. 세상에 맞설 용기도, 그냥 주저앉기도 싫어 방황하던 청춘이 드디어 세상의 흐름에 몸을 맡기게 된 것이다. 어디를 가든 뷔욕과 시규어 로스의 음악이 들려오는 것 같은 몽환적인 아이슬란드에서 그는 자신의 여행과 인생, 그리고 사람과 사랑에 관한 생각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서른 살을 기념해 떠난 여행에서는 끊임없이 자신에게 말을 걸고, 부지런히 타인에게서 답을 찾으며 자신은 물론 세상과의 화해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이제 그로부터 3년이란 세월이 지난 지금. 거친 풍랑을 이겨낸 베테랑 마도로스처럼 묵직한 자신감을 갖고 세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화산과 눈으로 뒤덮인 저 먼 북쪽 끝에서 혼자서 자신을 쓰다듬고 다독이며 지은 작은 미소를 담은 채.

서른 살의 여행 그리고 3년 후, 과연 생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마지막 페이지의 또 다른 분위기, 음악 에세이


지난 번 책처럼 여행을 하면서 만나고 길 위에서 들었던 음악들에 관한 에세이가 맨 뒤 페이지에 수록되어 있다. 이름 하여 'to listen the northern night’s songs'. 뷔욕과 시규어 로스 등만이 알려진 신비로운 아이슬란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다. Rokkurro “Feralangurinn”나 KK & Ellen “Yfir Fannhvta Jr”같은 요즘 아이슬란드에서 인기 있는 노래와 구전 포크 등 총 5곡에 얽힌 노래를 통해 아이슬란드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저자 프로필

김동영

  • 국적 대한민국
  • 경력 아마도 이자람 밴드 드럼연주가
    문 라이즈 공연, 앨범기획 담당자
  • 링크 트위터

2015.12.2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김동영
김동영이라는 이름 석 자보다 ‘생선’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린다. 대학에서 관광경영학을 전공했으나 뭐가 잘못됐는지 곧바로 막막했다. 백수는 되기 싫었고, 그래서 ‘마스터플랜클럽’에서 허드렛일을 한 것이 인연이 되어 음반사 ’문 라이즈‘에서 공연·앨범 기획을 했다.
그후, ‘델리 스파이스’와 ‘이한철’, ‘마이 앤트 매리’, ‘전자양’, ‘재주소년’, ‘스위트 피’의 매니지먼트 일을 하면서,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복고풍 로맨스>, <항상 엔진을 켜둘게>, <별빛 속에>, <붉은 미래>, <부에노스 아이레스> 등의 노래를 함께 작사했으며 MBC FM4U <뮤직 스트리트>, <서현진의 세상을 여는 아침> 등 사람들이 잘 듣지 않는 프로그램에서 음악작가 일을 하기도 했다. 그뿐 아니라 ‘아마도 이자람 밴드’에서 드러머로 활동중이기도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방송국으로부터 그만 나오라는 통보를 받고 호기롭게 미국행을 결심하기에 이른다. 가진 것은 없었지만 그나마 있는 것을 다 팔아 비행기 표와 미국 전역을 들쑤시고 다닐 자동차를 산 다음, 서른 살이 된 자신에게 선물한다.
이 다이어리는 가질 수 없는 것, 닿을 수 없는 것에 대한 청춘의 몸부림이며 사무치도록 꿈꾸어왔던 것들을 죽도록 따라가는 서른 즈음의 찬란한 기록이다.

목차

글머리에 be my guide

1부
2009년 당신과 나의 아이슬란드
사라, 당신은 내가 아이슬란드에서 만난 첫 번째 친구군요
내가 잠든 사이
너는 내가 되고 나는 네가 되고 싶은 날
나는 네가
우리의 이름
이런 게 여행인지 몰라
청춘은 불안하다
아이슬란드 통신
back to Gothenburg again
다른 사람에게 여행이란
세상의 모든 끝나지 않은 것들에게
보석을 만드는 일
절대로 믿지 말 것
100살이 넘은 나의 연인
내가 널 사랑할 때
그들은 행복했었다

2부
내 여행의 증인
누가 인연이 연약하고 끊어지기 쉽다고 했지?
Sleepwalker
뭐하세요?
들어본 적 있어?
세상이 우리를 다듬어가겠지
안 좋은 일은 언제나 한 번에 몰아서 온다
그대와 기억의 춤을
앞날을 이야기해주는 작은 새
at 4:12 am in the middle of blue hour
우리는 누구나 한 번 더 태어날 수 있다
카페 바바루 cafe babalu
게스트하우스 310호
친구들의 음반가게
뷔욕을 대신해서 카심에게
2009-2010
개인적인 지극히 그런
숨이 너무 찬 나머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탔습니다
그녀 아리
적요
행운을 가져다주는 양말
카트린이 누구지?
Why Iceland?
행복한 거짓말쟁이
결국 정말 웃겨지는 거다
그에게 보여주고 싶은 풍경들
그의 화려하지만 서늘한 인생역전 스토리
나의 슬픔
그렇고 그런 거죠
괜찮을 거야 다시 부활할 거야
여행의 왕
자유로웠던 새
이제 돌아가야 하는데 왜 망설일까?

editor’s cut
music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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