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숲

뭔가 한끗이 부족한 것 같은 느낌...

나름 소소하고 재밌네요 게임쪽에 비중을 더 주었으면 더 재밌었을거같은데... 판타지보다는 라이트노벨 생각하고 보시는게 좋을듯 개인적으로 특이한 소재를 좋아해서 재미와 별개로 추가점수 드립니다

작가가 남자라서 여성에 대한걸 1도모름 근데 엄청 아는척함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사랑이 어쩌고 스타킹을 누가 발끝부터 벗음?ㅋㅋㅋㅋㅋ 엄청 요즘애니 많이 보는 여고생에 환상을 가진 사람이 쓴 글임

그래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정체성 없음

TS물+학원물 입니다. 마이너하긴한데 전 재밌게 봤네요.

오마주인가 표절인가? 물론 저작권이 없는 부분이니 표절이라고 할 수 없겠지. 현대판타지 대부분이 현실소재를 글자 한두개만 바꿔서 넣는게 현실이다. 소재에 대한 걱정도 없고 그런 표절에 가까운 것들을 대충 조립하면 나오는게 현대판타지인가?? 아쉬울따름이다.

소재는 여러가지가 연하게 섞어있고, 설정은 마이너한 부분이 다소 있어 개인취향차이가 있을 수 있음. 전체적인 진행은 무난한 수준이지만 후반부에 다다라 힘이 빠지는 느낌. 그래도 읽을만한 소설.

애초에 시커먼 남자가 여고생 입장에서 소설을 쓰는데 그게 공감이 되고 제대로 설명이 될 리가 있겠습니까... 그냥 게임내용이야 어찌저찌 쓴다 해도 나머지 일상생활물은 정말 일본식 연애게임의 역겨운 클리쉐들로 뒤덮힌 망상물같음. 그리고 그 틱틱대는 여동생은 대체 왜 소설에 쳐넣은건지 이해가 안 됨. 재수없는 역으로 넣으려던거면 너무 약하고, 설마 일명 츤데레역할로 넣은거라면 정말 작가의 필력을 의심케 만듬 4권까지 버티고버텼는데 "사랑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 대사 읽고 온몸에 소름이 다 터져서 때려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