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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주떼 1/2 상세페이지

그랑 주떼 1/2

  • 관심 0
소장
종이책 정가
3,000원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출간 정보
  • 2009.06.3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2.6만 자
  • 0.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88941345671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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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주떼 1/2

작품 소개

날개가 꺾인 백조는 영영 날아오를 수 없는 걸까…?

어린 시절부터 발레 하나만을 위해 살아 왔던 혜준은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를 당한다. 사고로 부모를 잃은 것도 모자라 앞으로는 발레를 할 수 없을 거란 통보까지 받은 그녀. 하지만 생활고 때문에 마냥 좌절해 있을 수만은 없던 그녀는 결국 사촌 언니의 도움으로 세계적인 스타 류건의 코디네이터가 된다. 일이 고될 거라는 건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지만 이 남자, 해도 해도 너무 한다.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건의 행동에 혜준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를 떠나는데….

▶잠깐 맛보기

「제발 그런 눈으로 보지 마. 하루 종일 네 입술이 생각나서 미치는 줄 알았단 말이야」

「이 변태!」
두 손을 붙잡힌 채 버둥거리던 혜준이 힘으로 당해 낼 수 없자 소리를 질러 버렸다. 건은 어이가 없는지 피식, 하고 웃어 버렸다.

「왜 웃고 난리야? 이 손 놓으라고. 신고해 버린다」
혜준이 화가 나서 씩씩거릴수록 건의 웃음소리는 더욱 커졌다.

「진짜 미치겠다. 내가 살다 별 소리를 다 듣는다. 변태라니…. 우리 아버지가 들으시면 아마 뒤로 넘어가시겠다」

「지금 이러는 게 변태 같은 거지 뭐 딴 거 있어?」

「너 자꾸 반말하면 혼난다. 그리고 내가 뭘 어쨌는데」

「이 나쁜 놈」
혜준이 씩씩거렸다. 혜준의 손목을 잡고 있는 건의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갔다. 붙들린 손목이 아픈지 혜준이 손목을 비틀어 댔다.

「너 자꾸 반말하면 진짜로 확 키스해 버린다」
순간 혜준의 움직임이 거짓말처럼 멈췄다.

작가 프로필

이든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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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랑 주떼 1/2 (이든샘)
  • 그랑 주떼 2/2 (이든샘)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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