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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처럼 달콤한 상세페이지

악마처럼 달콤한

  • 관심 0
소장
전자책 정가
3,500원
판매가
3,500원
출간 정보
  • 2017.06.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4.1만 자
  • 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2533702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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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처럼 달콤한

작품 정보

낭만과 신비의 섬 제주.
하지만 지은에게는 그런 것이 중요한 게 아니었다.
20대 초반의 풋풋한, 사랑해 마지않는 조카가
30대 중반의 남자를 따라 제주도로 가다니!

“내가 승낙을 할 거라는 기대는 버리시지, 로리 아저씨.”

당장 뒤따라가 조카를 데리고 서울로 돌아올 계획이었지만
그 남자 신을 마주한 지은은
그의 마성의 매력에 되레 속절없이 빠져들고 만다.

“나와 사귑시다.”

무쌍꺼풀의 눈, 웃음을 머금은 입술, 흐트러진 머리칼까지.
그 모든 단점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죽을 것 같다.

“내가 뭘 할까 봐 겁납니까?”
“여보세요. 저는 선천성 겁 상실증 환자예요.”
“그럼 내가 뭘 해도 겁먹지 않겠네요.”

거침없는 애정 행각이 특기인 남녀의
악마처럼 달콤한 로맨스!

▶잠깐 맛보기

“스물한 살 파릇파릇한 아가씨가 좋다는데 왜 서른두 살이나 먹은 여자에게 사귀자고 하는 것일까요? 세상 멋진 남자가.”

신이 같이 고개를 갸웃거리며 자신도 그것이 궁금하다는 듯 잔뜩 궁금한 어조로 말을 했다.

“그러게요. 나이 있는 연인, 뭐가 좋을까요?”

지은이 한참 동안 골똘하게 생각하더니 ‘그건가?’ 하는 표정으로 신을 바라보았다.

“거침없는 애정 행각?”

신이 터지려는 웃음을 참는 듯 얼굴 근육을 꿈틀거렸다. 그러고는 고개를 더욱 내려서 지은의 코끝에서 속삭였다.

“그거 심하게 끌리는데 어때요?”

지은이 매력적인 미소를 지었다. 원 샷 원 킬. 지은의 필살기다. 이런 눈빛으로 바라보고 미소를 짓는데 넘어오지 않는 남자는 고자다. 아, 물론 클럽에서, 당연 술이 많이 취하면.

“나한테 너무 유리해서 걱정스럽네요.”

지은이 여전히 눈웃음을 치자 신의 눈빛이 더욱 짙어졌다. 호흡까지 거칠어진다. 신의 얼굴이 점점 내려왔다. 신의 입술이 코앞에 다가오자 지은이 순간 정신이 흐트러질 뻔했다. 이 인간 정말 위험하다. 심신 미약자는 상대하기 어렵겠다.
신의 입술이 지은의 입술에 닿는 순간 뒤로 홱 머리를 뺀 지은이 이마로 그의 이마를 힘껏 박았다.
꽤 큰 ‘콰당!’ 하는 소리와 함께 아마를 감싸 쥐고 신이 뒤로 넘어졌다. 고통의 신음 소리가 아무도 없는 해변에 울려 퍼졌다. “어머!” 하는 소리와 함께 신에게 다가간 지은이 어이가 없다는 눈길로 바라보는 신을 보면서 미소를 지었다.

“이봐요, 유신 씨. 조카를 사귀었다가 이모를 사귀고, 뭐 하는 겁니까? 내가 그렇게 우습게 보이냐?”

작가 프로필

임지영 (디카페)
국적
대한민국
경력
로망띠끄 작가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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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8

구매자 별점
14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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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봤습니다 ^^ 리디북스에서 읽은 책중에서 다섯손가락안에드네요 물론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이지은이라는 이름과 제주도로 조카를 찾아온 이모설정때문에 보게 되었는데 좋네요

    blu***
    2021.12.14
  • 글이 어려요.깊이가 없어요 읽기싫어 빨리듣기 ×1.4로 들어도 진도가 안나가요 선택한 내 손을 때리고 싶어요

    she***
    2020.03.08
  • 처음 읽었을때는 이책을 나중에 재탕할일이 있을까...했었죠 일년지나 우연히 재탕을 하게 됐습니다 그것도 재 서재에 이책이 있는지도 몰랐구요 결론은 다시보니 너무 좋았고 ...왜 평점이 낮은지 모르겠네요... 저는 그때도 평점은 많이 드렸었는데... 일단 작가님 필력이 좋으시구요 이야기 끌고나가는 힘도 좋으시고 풀어논 얘기 마무리도 괜찮으셨고~ 작가님 워낙 많은 사람들의 개취는 각자 몫 이니 이렇게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거 기억하시고 건필하세요!! 응원합니다~

    arp***
    2018.01.02
  • 가볍게 읽기 좋아요 적당히 달달하고 여주 캐릭이 워낙 매력적이라 재밌었네요~

    jir***
    2017.06.25
  • 조금 정신없고 또봐도 어지러울듯해서 재탕은 안하게될듯~

    orc***
    2017.06.25
  • 가볍게 읽기 좋았어요~ 달달하네요~~ ^^

    pin***
    2017.06.22
  • 앞쪽 신선하고 재밌있다가 뒤로 갈수록 몰입도가 떨어지더니 중간 이후부터는 그냥 대충 넘겼네요. 딱 제주도에서 까지만 재밌습니다. 아래 리뷰처럼 산만하고 정신사납고 악조의 악행과 풀어가는 과정이 너무 어이없어서 실소가 나올 정도네요. 그리고 남주 찬양은 좀 정도껏 해야지 매 장마다 해대니 나중에는 지겨울 정도 ㅋㅋㅋㅋㅋ

    ohs***
    2017.06.21
  • 많이, 무척많이 산만하지만 술술은 읽힙니다. 남주 멋질수 도 있었는데 뒤로갈수록 아쉽. 어슬픈 악조때문에 헛웃음만 나옵니다. 별 두개반.

    ara***
    2017.06.20
  • 리뷰를 좀 읽고 살걸 그랬나봐요. 산만하고 집중이 일도 안되요. 몇장 읽다가 삭제해버렸어요. 끝까지 안 읽은 첫번째 소설이에요.

    ******
    2017.06.20
  • 아...미리보기만 괜찮았고 전개가 산으로 간 느낌. 별로 재미없었습니다 ㅠ 별점이 왜케 높나요.. 리뷰가 좋아서 구매했는데 .. 좀 산만하기도 하고 대화가 누구말인지 언뜻 헷갈려 앞 문장 다시 보기를 자주 했네요.. 남주 여주 캐릭터는 괜찮은데 내용이 재미없었고 조카 커플이 자주 나오면서 주인공 커플의 맥이 끊기고 그렇다고 조카 커플의 감정도 제대로 전달 된 것도 아니고 갈등의 요소도 너무 약하고 설득력도 없고 뒤에 나오는 여조는 제 정신인가 싶은 수준이고.. 연인이 되고 나서 주고 받는 대화들도 처음의 남, 여주 캐릭터가 붕괴될 정도로 유치합니다. 아무튼 재탕 할 일은 없을것 같네요.ㅡ

    kim***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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