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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의 낮과 밤 상세페이지

30일의 낮과 밤작품 소개

<30일의 낮과 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물려받은 섬에서 외로이 살던 상속녀 애쉴리. 그녀가 섬의 저택에서 숙박업을 시작한 지 얼마 채 되지 않아 매력적인 세바스찬이 손님으로 방문했다. 서로에게 자력을 느끼지만 애쉴리는 자신이 품은 감정을 찰나의 이끌림으로 치부하며 그와 헤어진다. 그리고 한 달 후, 재정 상황이 점차 악화되어 섬을 잃을 위기에 처한 애쉴리 앞에 세바스찬이 다시 나타나 위험하면서도 매력적인 제안을 하는데….

그의 제안은 구원이 될까, 덫이 될까?



▶ 책 속에서

“난 원하는 걸 얻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사람이오.”
세바스찬은 애쉴리에게는 벅찬 상대였다.

“이것으로 끝난 게 아니에요. 법정에서 봐요.”
그녀는 출입구로 향했다.

“행운을 빌겠소. 변호인을 세울 돈도 없을 테지만 변호사를 고용한다고 해도 재판에서 이길 수 없을 거라는 조언만 들을 거요.”

“저를 과소평가하시는군요.”
그녀는 어깨 너머로 쏘아붙였다.

“그 섬을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힘들 거요.”
애쉴리가 문손잡이를 쥐자 세바스찬이 따분한 투로 그녀에게 말했다.

애쉴리는 뒤돌아서서 눈을 가늘게 떴다.
“도대체 당신이 원하는 게 뭐죠, 크루즈?”

“당신.”


저자 프로필


목차

Prologue
Chapter 1~ Chapter 10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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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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