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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만큼 성공한다 상세페이지

자기계발 성공/삶의자세

노는 만큼 성공한다

지식 에듀테이너이자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가 제안하는 재미학

구매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12,000(20%)
판매가12,000


책 소개

<노는 만큼 성공한다> <추천평>

김정운교수는 이 시대의 심층을 읽는 잠수부와도 같고, 미래를 예감하는 지진계와도 같고, 여가문화의 새로운 서부지대를 횡단하는 소몰이꾼과도 같다. 재미있으면서도 짜릿한 지적쾌감을 일으키는 이 글읽기 자체가 신개념의 여가학이 무엇인지를 서서히 알려줄 것이다.
- 이어령 / 초대문화부장관




"다른 건 다 가르쳐놓고 왜 쉬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았느냐?"
15년 동안 오로지 골프에만 둘러싸여 화려한 골프여왕으로 등극한 박세리가 최근 부진에 빠져 아버지에게 한 항의의 말이다.
"골프에 지쳤다. 이제 골프에서 잠시 빠져 나오고 싶다. 나는 골프 말고 다른 일상생활을 즐기는 게 필요하다."
박세리의 이 한탄은 대한민국의 총체적 난국을 한마디로 요약해준다. 배고픔을 극복하기 위해서 전 세계를 무섭게 만들면서 돌진했지만 배고픔이 사라지니 더 이상의 지향점을 찾지 못하는 까닭이다.

한국사회의 진짜 문제 - '놀면 불안해지는 병'에 걸린 한국인들
이 책에서 김정운 교수는 우리나라의 진짜 문제는 경제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삶의 재미가 없는 집단 심리학적 질병, 즉 '놀면 불안해지는 병'이 진짜 문제라는 것이다. 여가문화라고는 폭탄주, 룸살롱, 노래방 빼면 상상하지 못하는 한국인 내면의 심리구조 밑바닥에는 행복과 재미에 대한 이중적 태도가 깔려 있다고 한다. 그러한 한국의 천박한 여가문화는 결국 개인은 물론 국가경쟁력의 발목을 잡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지식 기반 사회에서 중시되는 창의성은 심리학적으로 재미와 동의어라고 정의한다. 이 책은 잘 노는 사람이 창의적이고 성공한다는 막연한 주장을 다양한 문화심리학적 개념들을 통해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특히 한국사회의 가장 결정적인 문제인 의사소통의 부재를 놀이와 재미의 회복을 통해 회복할 수 있다는 저자의 주장은 상당한 설득력을 갖는다. 어두침침한 곳에 숨어서 죄의식을 느끼며 즐기는 것이 아니라 사소하지만 누구나 다양한 재미를 추구할 수 있는 사회가 진짜 경쟁력 있는 사회라는 것이다.

못 노는 386이 나라 망친다!
현재의 우리 사회는 분노와 증오로만 치닫는다. 김정운 교수는 그 가장 큰 이유를 386세대가 한국사회의 주류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1980년대 초의 군사독재 시절에 대학시절을 보낸 저자를 포함한 386세대는 재미와 행복을 추구하면 죄의식을 느끼도록 '의식화'된 세대이다. 자유, 민주, 평등이라는 수단적 가치를 추구하는 데는 능숙하지만 정작 그런 가치들의 목적이 되는 재미와 행복이라는 궁극적 가치에는 무지할 따름이다. 그런 이들이 한국사회의 주류가 되어 이 사회를 이끌어 가기에 이 사회에는 여전히 적개심에 가득 차 있을 뿐이다.
투쟁의 시대는 지났다. 참고 인내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세상이 아니다. 사는 게 재미있고 행복한 사람만이 성공하는 세상이다. 성공해서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행복해야 성공한다는 역설적 주장은 신선하다.

하루 더 놀면 행복해질까?
생존을 위해 죽도록 일만 하느라 사는 재미를 배우지 못한 사람이 너무 많은 탓에, 결국 에너지가 고갈되고 창의력이 마비되는 현상이 한국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주5일 근무제가 확대될수록 여가문화의 획기적 변화가 없다면 삶의 질이 높아지기는커녕 투잡스, 쓰리잡스 현상과 같은 '노동의 브라질화'와 같은 여가소외현상은 심화되고 이혼율 증가, 청소년문제, 고령화 사회로 인한 각종 부작용 등이 생길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를 앞서 비슷한 부작용을 경험한 독일, 일본 등의 사례와 함께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하루 8시간 노동제, 즉 노동시간의 단축이 제1인터내셔널의 핵심안건이 되어 사회주의혁명에까지 이르게 된다. 노동시간의 단축은 여가시간의 증대를 뜻한다. 서구사회의 300년에 걸친 근대화과정은 노동시간의 단축, 즉 여가시간의 증대라고 요약할 수 있다. 즉 300년에 걸친 여가문화가 형성되는 기간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서구사회가 가능했다는 것이다. 반면 우리의 노동시간단축의 역사는 50년에 불과하다. 여가문화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운 우리의 문화다. 문화혁명과 같은 주5일 근무제의 시작에 대해 한국사회는 정말 아무 생각 없다고 안타까워한다.

'나는 놈' 위에 '노는 놈' 있다!
일중독자는 자신이 일주일에 70시간을 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말 일 잘하는 사람은 일주일에 40시간밖에 일하지 않는다고 한다. 일중독자가 일하는 방식을 잘 들여다보면 일주일에 70시간을 일한다고 생각하는 일중독자가 실제 일하는 시간은 30시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나머지 40시간 동안은 일하기는커녕 일에 대해 걱정하면서 보낼 뿐이라고 한다.
유난히 창의적 인재를 많이 길러낸 유대인의 노동 철학은 '열심히 일해라'가 아니라 '우선 잘 쉬어라'다. 일주일에 하루는 꼭 쉬어야 하는 안식일과 6년을 일하고 1년을 쉬는 안식년은 물론 7년씩 7번 일한 후 50년째는 법과 제도는 물론 자연까지 쉬어야 하는 '희년' 등의 휴식 철학은 세계 어느 곳에 흩어져 살든 유대인의 삶을 규정하는 가장 중요한 원칙이다.
창의력으로 승부해야 하는 지식기반사회에서 근면과 성실은 더 이상 최고의 도덕적 덕목이 아니다. 재미와 행복이 동반되는 창의적 여가문화가 개인은 물론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된다고 주장한다. 여가문화는 문화가 생산되고 소비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20세기에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었다면, 21세기에는 '나는 놈' 위에 '노는 놈'이 있다.

세상이 뒤집어지는 재미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 재미는 사소한 데서 나온다
김정운 교수는 사소한 재미 안에 경쟁력이 숨어 있다고 이야기한다. 소소한 일상에서 즐거움을 발견하는 사람에게는 매일의 삶이 '축제'다. 진부한 것을 새로운 맥락에서 '낯설게' 보는 능력, 그것이 바로 창의력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가끔은 멍하게 보내야 한다든지, 일상에서 사소한 재미를 찾아 놀 수 있는 인식의 전환에 관해 사례와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저자 프로필

김정운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2년 3월 27일
  • 학력 1997년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대학원 문화심리학 박사
    1992년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대학원 발달심리학 석사
    1987년 고려대학교 심리학 학사
  • 경력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
    2012년 명지대학교 인문교양학부 교수
    2011년 휴먼경영연구원 원장
    2010년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 여가경영학과 교수
    2006년 한국여가문화학회 부회장

2014.10.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김정운
일과 삶의 조화를 중요시 하는 '휴테크' 전도사이며 '존재가 의식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가 의식을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문화심리학자이다.
문화심리학의 실용적 통합영역으로 여가학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한국 최초로 여가학석사MLS 과정인 여가정보학과를 개설한 바 있는 개척자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딱딱하고 어려운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지식 에듀테이너이자 개그맨보다 더 웃기는 교수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962년 태어나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비판심리학'을 공부하기 위해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으로 유학을 떠났다가 독일 통일을 현지에서 경험하면서 생각이 바뀌어 '존재가 의식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가 의식을 결정'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베를린 자유대학 심리학과에서 문화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의 전임강사로 초빙되어 강의와 더불어 발달심리학과 문화심리학과 관련된 여러 연구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그때 문화심리학의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문화심리학kultur in der Psychologie]이라는 책을 책임 집필하기도 했다.
현재 명지대학교 인문교양학부 교수와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등의 고정칼럼을 비롯하여 각종 언론매체와 방송 KBS 1-TV [명작스캔들], tvN [시사랭크쇼 열광], KBS 2-TV [수상한 두 남자의 쇼] 등의 MC를 맡아 '나는 놈 위에 노는 놈 있다'고 역설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일본열광] [문화심리학](공저) [휴테크 성공학] [노는 만큼 성공한다] 등이 있다. [일본열광](2007년 6월 발행)은 일본인의 정서적 키워드를 다양한 각도에서 찾아낸 책이다. '하얀 빤스와 도덕적 마조히즘'과 같이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주제로 일본의 특질을 잡아내어 독자로 하여금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그의 책들의 특징이다. 또한 [노는 만큼 성공한다]는 휴테크 안내서로 '일과 삶의 조화'에 대해 다양한 문화심리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자세하고 쉽게 서술하고 있다.
13년 동안 학위 따기 어렵다는 독일의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문화심리학을 공부하고 독일학생들을 가르치던 사람이 귀국해서는 4000만 국민에게 ‘놀자’고 소리 높여 외치고 다닌다. 그것도 ‘여가학’이란 생소한 학문을 내세우며 노는 것에 대해 공부하고 연습해야 한다고, 그렇지 않으면 나라가 망한다고! 그런데 이 희한한 주장에 대한민국이 귀 기울이기 시작했다. 대학과 기업과 정부와 방송에서 노는 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르는 바람에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인지라, 정작 자신은 제대로 놀 시간이 없는 황당한 지경에 빠져 있다.
아니, 이런 거창한 프로필 따위는 다 잊어도 좋다. ‘김정운’은 팔뚝 굵은 아내가 차려준 아침밥상에 감사하며, 아침마다 그날 가지고 나갈 만년필 고르기에서 삶의 즐거움을 찾고, 거리의 망사스타킹을 보면 가슴이 뛰어 낚시가게 그물만 봐도 흥분하고, 자동차 운전석에서 슈베르트의 가곡을 목 놓아 따라 부르며 주책없이 울기를 좋아하는 사십 끝줄의 대한민국 남자다. 귀가 얇다 못해 바람만 불어도 귓바퀴가 귓구멍을 덮을 정도고, 한번 폭발하면 대로변에서 삿대질도 일삼는 욱하는 성격이지만, 한번 마음에 담아두면 며칠 밤 잠 못 자며 고민하는 소심남이기도 하다.

목차

프롤로그 일에 빠져 있을 때 머리는 가장 무능해진다

1부 나는 놈 위에 노는 놈 있다
1장 한국, 놀 줄 몰라 망할지도 모른다
-너무 많이 논다고?
-주5일 시대, 노는 시간을 경영하라
2장 일의 반대말은 여가가 아니라 나태
-인센티브 위에 자존심 있다
-일중독에 빠진 리더의 착각_오버씽킹
-노는 것을 학문적으로(?)연구한 사람들
3장 놀이는 창의성과 동의어
-창의성의 원천은 '낯설게 하기'
-다빈치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나온 모나리자
-놀아본 사람만이 창의적일 수 있는 이유
-창밖을 멍하게 보는 시간이 가장 창의적인 두뇌
-아마도……와 혹시?_창의적 사고의 방법
4장 놀이는 최고의 의사소통 훈련
-'무슨 배트맨이 이래?'_가장놀이 AS IF
-전 세계 엄마들의 말투가 똑같은 이유
-잘 노는 사람의 특별한 능력_정서공유의 리추얼
-놀이가 곧 의사소통이다
-휴테크_사소한 재미에 목숨 걸자

2부 삶을 축제로 만들자
5장 즐겁지 않으면 성공이 아니다
-성공했는데 왜 외로워질까?
-'성공했지만 불행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갑작스러운 우울과 무기력_심리적 에너지의 고갈
-감정적으로 경영하라!
-에스키모의 막대기를 꽂자!
6장 밸런스 경영_일과 삶의 조화
-혼자 중얼거리는 일이 부쩍 늘었다면……
-'중요한 일'과 '안 중요한 일' 바꾸기_게슈탈트 원리
-축제를 통해 삶의 주인이 된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는 가짜!
-휴가, 규정대로 다 쓰십니까?
-21세기 경영 패러다임_밸런스 경영
에필로그 그러는 당신은 어떻게 노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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