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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 타고 싶은 어느날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잠수 타고 싶은 어느날

아무도 찾지 못하는 나만의 여행을 떠나고 싶었다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20%12,000
판매가12,000
잠수 타고 싶은 어느날  표지 이미지

잠수 타고 싶은 어느날 작품 소개

<잠수 타고 싶은 어느날 > <추천평>

● 페이지를 한 장씩 넘길 때 마다 함께 여행하고 있는 듯한 기분에 설레이고, 마지막 장을 손에서 놓자마자 당장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일상에 지쳐 혼자만의 시간이 그리운 분들, '잠수타고 싶은 어느 날'과 함께 떠나 보세요.
_배우 박기웅

● 잠수를 탄다는 것은 혼자가 된다는 것이다. 둘 이상이 되는 것보다 혼자가 되기 어려워진 세상. 어떤 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어떤 이는 무섭다고 생각한다. 그 어떤 이가 내가 아닐까 생각한다면 족쇄전화를 끄고, 이 책과 함께 아무도 아는 이가 없는 곳으로 떠나길 바란다. 더 늦어 내가 완전히 소멸되기 전에 말이다.
_영화감독 장철수(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감독)




‘아! 정말 잠수타버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오로지 나를 위한 단 하나의 여행을 만나라.

문득 나만의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일탈을 위한 자아 충전 여행 에세이
〈잠수타고 싶은 어느 날〉은 문득 일상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충동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한 자아 충전 여행에세이이다.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이국의 낯선 풍경을 소개하거나, 먹고 놀기 좋은 곳을 빽빽한 스케줄에 우겨넣는 스킬을 알려주는 여행책은 아니다. 이 책은 핸드폰도 꺼놓고 혼자서 훌쩍 떠나고 싶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자니 외로울까 걱정되는 사람들, 노동에 가까운 무리한 여행 일정에 더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저자는 아무도 찾지 못하는 나만의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당장이라도 가방을 둘러매고 떠날 수 있을 만큼 가깝고, 초보 여행자도 쉽게 자신을 영접할 수 있을 만한 여백 넉넉한 외딴 여행지 12곳을 직접 선별했다. 또한 막상 주어진 시간에 허둥지둥할 초보 솔로 여행자들을 위해 자신이 경험했던 여행의 시간과 감성을, 또 그 사이사이 여행지를 즐길 수 있을 만한 친절한 설명들을 들려준다.
저자는 말한다. 세상과 잠시 작별하는 여행이 설령 외로울지라도, 준비대로 잘 안 될지라도 또 걱정하지 말라고, 언제 준비한다고 세상이 내 마음, 내 뜻대로 되어준 일이 있던가. 여행에서 중요한 건 어딘가 어설픈 나도, 삶도 즐기는 일이다.

혼자 떠나기 위해 마음먹은 이는 모두 그녀의 동지고, 또 이 책은 그런 여행을 위한 입문서이다. 갑자기 인생을 변화시킬 순 없어도, 나에게 외로운 자유를 선물할 수 있고, 다른 사람 눈이 아닌 나의 눈으로 본 나를 만날 수 있는 여행. 조금 서투를지라도 그런 여행에선 해변에서 조개 하나 주워오듯 거친 세파로부터 나를 지킬 곱고 예쁜 추억 하나쯤은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조옥희
약력 : 사진작가
통영 출신인 그녀는 서울대학교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동안 출판사 편집자로 일했다. 그러다 서른 넘어 수능을 다시 치르고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에 들어갔고 대학원을 수료하였다. 현재는 ‘스튜디오다홍’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사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 번의 개인전(Epilogue, Gate Gallery, 2008)을 열었고, 처음 사진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감성사진을 위한 노출과 구도, 2008)을 썼다.
사진가의 길을 선택한 이후 대상에 대한 관찰과 모색을 업으로 살다보니 늘 새로운 공간과 풍경을 향해 짐을 꾸리는 삶을 살게 되었다. 일상이 되어버린 여행 속에서 ‘남들은 모르는 여행지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축적한 것이 어느덧 한 보따리. 그것을 언제 어떻게 풀어놓을까 고민하던 중, 재충전이 필요한 위기의 ‘그녀’들과 함께 나누기로 결심하였다. ‘홀로 떠난 여행자’들이 자연으로부터 위로를 얻고 자유롭게 사색할 수 있는 곳을 골랐다. 그곳에서 안락한 잠수타기가 가능하도록 혼자여도 무방한 작은 공간과 숨어 있기 좋은 장소를 더했다.

목차

앞선 말 자유와 위로와 사색의 여행을 위하여

1부 자유, 여행이 가리키는 하나의 방향!
달랑 빈손으로 떠나는 일탈의 맛! 제주(동남쪽)
바람처럼 떠나다 | 자유, 일탈여행의 맛 | 바람에게 따귀 맞은 자의 반성-김녕해수욕장 |
모든 사람이 예술가가 되는 바닷가-월정리 해변 | 영등할망, 바람을 부탁해-행원리 풍력발전소 |
되돌아 갈 수 없는 길-김녕 미로공원 | 조개껍질로부터의 편지-하도리 철새 도래지

자유를 깨닫는 여행자의 시간, 고창
삶은 다른 곳에도! | 까마득한 시대의 죽음에 관한 명상-고인돌공원 |
후대들은 이곳을 기억할지어다-고창읍성 | 참 좋은 공원, 읍성-고창읍성 |
잠수함을 버린 토끼-미당시문학관 | 따뜻한 집-안현 돋음볕 마을 |
조개눈이 어두운 여자-만돌 갯벌체험 학습장 | 계절이 거꾸로 흐르는 보리밭-학원농장 | 사람은 자연의 하부구조다-학원농장

눈 내린 산골의 품은 따뜻하다, 정선
눈이 푹푹 나리는 밤, 시베리아행 대륙열차에 오르다-구절리역 기차펜션 | 구절리에는 기차가 없다-풍경열차 |
관광 기념사진을 얻다-아우라지역으로 향하는 레일바이크 | 사랑, 강을 건너야만 하는 가장 큰 이유-아우라지 강 |
쌍화차를 곁들인 나전역 스타일 브런치-나전역 | 그곳에 가면 얼굴이 달덩이처럼 환해진다-정선5 일장 |
하늘을 걷는 길, 스카이워크-병방치 전망대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거닐다, 가평
도심에서 숲으로 텔레포트하다 | 내 안의 또 다른 나에 도전하기-하늘길 짚와이어 |
대한민국 안에 숨은 작은 섬나라를 아시나요?-남이나라 공화국 |
사랑에 빠진 모든 사람은 드라마의 주인공이다-메타세쿼이아 길 |
침대가 있는 갤러리-정관루 | 잃어버린 낙원을 찾아서-아침고요수목원 | 어떤 여행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 있다-쁘띠프랑스


2부 위로, 바람과 파도와 꽃과 노을 안에서
성찰 없이는 통과할 수 없는 남쪽 바닷길, 남해
“어느 것 한 가진들 실어 안 오리” | 죽방렴에서 김홍도를 만나다-창선도 지족해변 |
그리움으로 지은 집-물 건리 독일마을 | 이상한 나라의 숲속-물건리 방조어부림 |
내게 바다 같은 평화!-다랭이 마을 | 성찰 없이 는 통과할 수 없는 길이 있다-다랭이지겟길 |
어쩌면 나는 행복해질지도 모른다-금산 보리암

청춘의 추억이 깃든 그 바다에서 커피를 마시다, 강릉
이곳에 가면 젊은날의 나를 만날 수 있을까-정동진 바다 | 혼자서 시장에 가면 안 되는 이유-강릉 중앙시장 |
‘진짜 소리’를 발견하다-참소리 박물관 | 다섯 개의 달-경포대 | 내 안의 진또배기, 영접하다-강문교 |
강릉의 커피에는 추억 한 스푼이 녹아 있다-강릉항 커피거리

꽃의 노예가 되어 떠나는 탐미적 여행, 광양/구례
늦게 피는 꽃 | 꽃과 향기를 좇는 탐미적 노예가 되어-광양 매화마을 | 대숲에서 후회하다-전망대
보리피리 부는 언덕 | 아무것도 손대지 말 것-평사리 공원 | 네 어깨에 내리는 꽃비, 세례-19번국도, 십리벚 꽃길 |
마을의 주인은 누구인가-구례 산수유마을, 현천마을 | 불전에 올린 붉은 마음-화엄사

동해의 외딴 해변을 떠돌다, 고성
오른쪽만 보고 달릴 거야 | 항구의 불빛, 그 따뜻한 쉼표-남애항 | 그녀의 눈시울을 닮은 바다-하조대 |
존재를 확인하는 시간-하조대 해수욕장 | 풍경을 감상하기 위한 설치물 감상하기-하조대 전망대 |
까칠한 마음 내려놓는 자리-낙산사 홍련암 | 곰치국이 뭐길래-아야진 해변 | 여행자의 특권-아야진 해변 |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가진항, 거진항 | 박제된 생명을 봐야 하는 고통-송지호 |
기다림은 명상이다-대진등대, 마차진 해변, 초도해변

3부 사색,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시간
용암의 뜨거운 기억 속으로, 제주(남서쪽)
어느 용암 덩어리에 관한 상상적 고찰-산방산 | 시간에 대한 명상-사계리 해변 |
미술관 옆 오두막집이라도 좋아라-저지리 제주현대미술관, 유리의 성 |
아픔은 어떻게 기억되어야 하는가-알뜨르 비행장 | 자연이라는 작품을 담은 그릇-비오토피아 미술관 |
속내를 다 드러내볼까?-수월봉 엉앙길

그리움이 정박 중인 항구에서, 목포
눈을 씻으러 가는 길 | 그리운 따순 동네를 가다-온금동 다순금 마을 |
‘가치’의 다른 이름은 새로움이다-조선내화 공장, 이훈동 정원 |
구보씨, 목포를 거닐다-일본영사관 건물, 근대역사관 | 목포는 살아 있다-목포항 |
목포는 항구다!-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 안좌도에서는 바람도 어둠도 예술이다-안좌도 |
나만의 바닷가를 가지다-팔금도 해변 | 깨어있는 사람들-암태도, 추포도 | 물고기를 잡으려면 기다려야 한다-자은도

노을 물든 갈대숲에 숨어들다, 순천
무진기행을 떠나다-순천만 자연생태공원 | 안개 없는 안개나루에서 본 빛의 조화-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갈대숲 |
뱃길 끝에서 만난 노을-용산전망대와 대대포구 | 해우소에 쭈그려앉아 울어볼까-선암사 승선교, 삼인당 |
선암매 옹께서는 아무 말씀 없으시고-선암사 자산홍 |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선암사 대웅전 마당

초록빛에 관한 한 탐구, 담양
자연스럽거나 촌스럽거나, 녹색 | 깊은 소는 신비한 물빛을 품고-가마골 용소, 출렁다리 |
호수, 다리 그리고 산책-담양호 목교산책로 | 대숲, 아름다운 동거-죽녹원 대숲 |
녹색의 왕국에서 누리는 행복-채상장 전수 전시관 | 어떤 무식에 관한 고백-소쇄원 |
빛나는 바람과 맑은 달을 보다-제월당, 광풍각 | 선비는 무엇으로 사는가-식영정 |
배롱나무 꽃그늘을 기다리며-명옥헌 | 달팽이 마을에서는 시계바늘도 천천히 돈다-창평 삼지내 마을

부록 잠수타기 좋은 여행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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