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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박문수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나, 박문수

이기담 장편소설

구매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8,500(35%)
판매가8,500

책 소개

<나, 박문수>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박문수를 만나다!
이기담의 장편소설 『나,박문수』. 우리가 알고 있는 ‘어사 박문수’의 이미지를 벗고 ‘인간 박문수’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저자는 진짜 박문수의 모습을 조명하고 그의 꿈과 민생철학을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냈다.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이중구조, 300년 전 백성들의 삶과 평행이론처럼 나타나는 현대의 삶, 그리고 혼탁한 정쟁구도 속에서 애민 정신으로 무장한 박문수가 제시하는 민생철학을 들여다본다.

백성을 사랑하는, 백성밖에 몰랐던, 강직하고 곧은 성품의 백성바보였던 박문수. 그러나 저자는 박문수가 정해진 절차에 얽매이지 않으며 임금에게도 거리낌 없이 할 말을 하는 사람, 백성을 생각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울분이 일어나면 욱하는 마음을 참지 못하고 모두 터트려버려야 하는 격한 성정을 가진 인물이었다고 말한다. 그런 그의 입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동시에 과거 그가 살았던 시대를 이야기하기도 하며 300년이라는 시간차를 넘어 현재 우리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출판사 서평

학문이 깊고 진중한 성격으로 알려진 박문수가 완전히 다른 성격의 인물이라면? 작가 이기담이 새로운 캐릭터의 박문수를 등장시켜 당시 백성들의 삶과 정치 지형을 보여주는 소설을 출간했다.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이중구조, 300년 전 백성들의 삶과 평행이론처럼 나타나는 현대의 삶, 그리고 혼탁한 정쟁구도. 이 속에서 애민 정신으로 무장한 박문수가 제시하는 민생철학을 들여다본다.

백성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그리며
바보같이 도전하고 바보같이 실천한
인간 박문수의 꿈과 인생을 만난다!

학문이 깊고 진중하며 너그럽고 정의로운 인물로 인식되어 온 ‘어사 박문수’는 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익숙한 캐릭터다. 그가 지금 ‘어사 박문수’의 이미지를 벗고 ‘인간 박문수’로 모습을 드러냈다. 《선덕여왕》의 작가 이기담이 신작 《나, 박문수》에서 진짜 박문수의 모습을 조명하고 그의 꿈과 민생철학을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냈다.

죽은 자와 산 자를 동시에 만나는 이중 구조

소설은 ‘과거에 죽었으나 현재를 사는 박문수’라는 캐릭터를 등장시키며, 그의 입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동시에 과거 그가 살았던 시대를 이야기하기도 한다. 현재와 과거 시점이 교차하며 현재의 박문수가 과거의 삶에 간여하는 소설의 이중 구조는 종래에 보기 드문 참신한 시도다. 이 구조에 따라 소설 속 박문수는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살아가며 두 개의 다른 시간과 공간을 연결한다. 소설 속에서 박문수가 보고 듣는 백성의 삶은 300년 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당시 백성들의 모습은 300년이라는 시간차를 넘어 현재 우리 삶의 모습과 맞닿아있다.

★ 300년 전 박문수의 민생철학이 시대를 관통해 전하는 메시지 ★

▲ ‘삼포세대’를 구하라!
매정 처녀 향순이와 이 집 총각 필루는 비록 몇 리 떨어져 있으나 서로 마음을 주고받은 사이였다. 다행히 서로 양민이라 신분도 걸맞아 혼인까지 하기로 약속하였다. 그러나 연 3년 계속된 흉년에 사내 집은 빚을 얻게 되었고, 빚은 이자에 이자를 낳아 그나마 있던 누옥마저 빼앗기게 되었다. 여기에 지주는 유일한 수입원인 소작하던 땅마저도 빼앗아 가버렸다.
“허니 어찌 이 혼사가 이루어질 수 있겠는지유…….”
박문수는 깊은 탄식을 내뱉었다. 가진 재산이 없으니 혼인을 치를 예식비용을 장만할 수 없고, 함께할 집을 마련할 수 없으니 혼인 또한 할 수 없다. 문제는 미래 수입을 보장해 줄 직업 또한 너무나 한정돼 있다는 점이었다.
- 본문 194~195쪽 중에서

▲ 백성에겐 밥이 하늘이다!
“멈추지 못하느냐, 이놈들!”
동굴 안은 지옥처럼 어둡고 끝을 알 수 없는데 동굴 입구에는 시체들이 쌓여있었다. 그 시체들을 둔덕 삼아 둘러앉은 아이들은 정신없이 뭔가를 하고 있었다. 저마다 손에 큼지막한
무언가를 들고서 누렇다 못해 까맣게 변한 이를 히죽히죽 드러내며. 박문수는 더 보지 않아도 아이들이 손에 들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개처럼 물어뜯어 먹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처음 보는 광경이 아니었다. 아이들 옆으로 너부러져 있는 사람의 머리며 등, 살점이 뜯겨 허옇게 뼈째 드러난 팔다리들. (중략) 뜯어 먹힌 시체의 얼굴은 풀어헤쳐 진 머리카락에 가려 나이를 짐작할 수 없었다. 다만 남아있는 육신의 흔적이 남자임을 알려주고 있었다.
- 본문 172~173쪽 중에서

▲ 양반, 평민 할 것 없이 군역을 필하라!
“굶주림 땜에 집을 떠나는 이들도 많았지만 군역 땜시 그러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요. 나이가 열다섯이 안 되었는데도 군적에 넣는가 하면, 예순다섯이 넘었는데도 군적에 올리는 경우도 있다합니다요.”
(중략) 일반 백성들은 양반들은 제외된 양역 의무를 지느라 고통받았다. 그들은 수자리(국경을 지키는 일)를 서기 위해 가다 죽고, 수자리를 서다 죽었으며, 양역 대신 낼 군포가 없어 고향
을 버리고 도망갔다. 양역을 피해 도망간 친척과 이웃 대신 짊어진 양역에 짓눌려 죽어갔다.
- 본문 182, 324쪽 중에서

백성바보 박문수, 진짜 모습을 만나다

박문수는 백성을 사랑하는, 백성밖에 몰랐던, 강직하고 곧은 성품의 백성바보였다. 그러나 이 소설 속에서는 기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박문수의 진짜 모습이 그려진다. 정해진 절차에 얽매이지 않으며 임금에게도 거리낌 없이 할 말을 하는 사람, 백성을 생각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울분이 일어나면 욱하는 마음을 참지 못하고 모두 터트려버려야 하는 격한 성정을 가진 인물, 그것이 실제 박문수의 모습이었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그의 모습 역시 광패狂悖, 광인狂人과 같은 단어로 표현되고 있으니, 그의 실제 성격이 어떠했을지 가늠해 볼 수 있다. 현재 시점의 주인공인 망자 박문수가 스스로 자신의 성격을 ‘어리석고 광포하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하니, 이 소설을 읽으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박문수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이기담
1998년, 주몽과 함께 고구려를 세운 여인 《소서노》를 소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조선 제15대 왕 광해군의 일생을 다룬 《소설 광해군》 (전 2권)과 발해 대국을 세운 대조영의 삶을 그린 《소설 대조영》(전 3권), 우리 역사 최초의 여왕 이야기인 《선덕여왕》을 잇따라 출 간했다. 인간군상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역사 들여다보기가 주요 관심사다. 최근에는 원전으로 역사 공부하는 재미에 빠져 있다. 앞으로도 우리 역사의 숨은 이야기를 발굴해 소개하고, 역사 인물들에게서 인간의 다양성을 찾는 작업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책 《나, 박문수》는 조선시대 진정한 목민관이었던 박문수를 현재로 소환하여 국민을 위한 정치란 무엇인가에 대한 심도 깊은 질문을 던진다. 소설 속 박문수는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살아가는 백성들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고 이해하려 한다. 이는 굴곡진 인간사 깊숙한 곳까지 들여다보며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소통하려는 작가의 눈과도 같다. 그 눈을 통해 300년 전 백성들의 신뢰를 한몸에 받은 인물, 백성을 위해서는 충성으로 모시던 임금 영조와도 맞섰던 사람, ‘백성바보 박문수’를 재조명한다.

목차

프롤로그

1 대홍수
2 노론의 적
3 인연이 시작되다
4 의문의 화살
5 어사, 박문수
6 백성이 굶는데
7 어사출두
8 음모
9 상소, 다시 상소
10 준비 안 된 임금
11 익명서
12 주군을 버리다
13 나주벽서, 끝이 다가오다
14 친국
15 마지막 선택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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