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탈무드: 산헤드린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탈무드: 산헤드린작품 소개

<탈무드: 산헤드린>

[탈무드: 산헤드린(미쉬나)]은 무엇인가?

산헤드린은 너지킨(배상이나 민사|형사법을 다루는 탈무드)에 해당되는 책으로, 원래는 형법을 다루는 마코트Makkot와 합본이었다. 산헤드린(게마라)는 무죄추정의 원칙과 유죄판결(열두 명의 만장일치가 원칙) 등, 불문법 원칙의 전신을 이루기 때문에 주목할 가치가 있다.

산헤드린은 사법권과 형법 및 처벌을 둘러싼 문제에 주안점을 둔다. 11장으로 구성된 산헤드린의 내용은 각각 아래와 같다.

Chapter 1. 관할권과 각 공회가 주재하는 사건
Chapter 2. 대제사장과 왕에 관한 법률과 사법절차에 관여하는 역할
Chapter 3. 민사소송. 유효 증인 및 재판관, 일반 소송절차
Chapter 4. 형사사건과 민사사건의 차이와 형사사건의 일반 절차
Chapter 5. 증인 심문과 재판관 투표를 비롯한 소송절차
Chapter 6. 유죄판결 후 처형절차(투석)
Chapter 7. 극형의 4가지 유형으로 투석형에 처하는 범죄
Chapter 8. 패륜아를 비롯하여, 금지법을 자행하기 전에 범죄자가 죽임을 당하는 범죄와 위반 전에 사형에 처할 계명
Chapter 9. 화형이나 살육을 당할 범죄와 기타 처벌
Chapter 10. 교수형에 처할 범죄
Chapter 11. 내세

이상은 게마라의 순서를 따른 것으로 미쉬나에는 10과 11의 순서가 뒤바뀌어 있다.


출판사 서평

“탈무드를 포괄적으로 설명하고 과학적으로 조직하는 것은 우리 유대인에게 매우 중대한 일입니다. 우선 탈무드가 지닌 숭고한 문화적 가치는 현대인과 과학계에 자리를 내주기보다는 더욱더 활력소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아울러 탈무드는 전 세계에 공개되어야 마땅합니다. 반유대주의 태생의 파렴치한 공격에 허를 찌르기 위해서 말이죠.”
-앨버트 아인슈타인

“탈무드는 어떤 책과도 비교할 수 없는 책입니다. ... 정답보다는 질문이 더 많은 책이랄까요. 탈무드의 문을 열었으니 들어오십시오. 그건 제가 대신해드릴 수 없는 일입니다. 신은 우리에게 말을 건네고 있습니다."
-아딘 스타인살츠


국내에서는 탈무드가 완역된 적이 없다. 시도는 몇 번 있었겠지만 유대교 문학을 두고는 기독교든 불교든 비종교인이든 관심이 없든가 아주 배격하기 때문에 방대한 분량의 히브리어 사본을 몇 십 년에 걸쳐 옮기기란 엄두가 나지 않아 그럴 것이다. 몇 해 전, 모 대학에서 한국연구재단에 탈무드 번역을 제안했으나(필자도 참여할 예정) 재단의 거절로 무산된 적이 있다.

그럼에도 탈무드 열풍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20년 전보다야 덜하겠지만 탈무드를 가르친다고 하면 반가워할 단체는 많을 것 같다.

인쇄된 탈무드는 백과사전 크기인데 글자는 깨알이다. 기록된 언어는 히브리어. 탈무드 전권은 대형서점에서도 팔지 않는다. 한국에서 탈무드를 보고 싶다면 대한성서공회(용인)에 가면 볼 수 있다. 필자도 갈 기회가 있어 사진을 몇 컷 찍기도 하고 내용도 훑어봤다.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2000년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 듯해 위엄이 느껴졌다.

탈무드는 총 63권. 한 번 읽는 데 최소 7년은 걸릴 테니 마빈 토케이어는 한 달에 읽을 수 있는 초고농축 탈무드를 엮은 셈이다. 항간에는 마빈 토케이어가 탈무드를 지었다는 해괴한 소문이 돌기도 했다. 탈무드는 AD 3세기 초 하나시가 집대성한 책이니 원작은 그 전에 탈고되었을 공산이 크다.

유대인은 탈무드를 ‘제2의 경전’이라고 한다. 첫 번째 경전은 단연 타나크다. 타나크는 토라(오경)+너비임(선지서)+커투빔(성문서)의 첫 글자를 조합하여 부르는 이름으로 우리식으로는 구약성경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유대인은 왜 탈무드를 기록했으며, 탈무드는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는가?

63권의 방대한 책 중에서 ‘산헤드린’은 신약성경에서 ‘공회’로 번역된 산헤드린 공회를 가리킨다.



저자 소개

여후다 하나시(편집)

기원후 135년 산헤드린 공의회 의장인 시므온 벤 가말리엘 2세에게서 태어났다. 미드라쉬(구약성서 주석)에 따르면, 그는 랍비 아키바가 순교한 당일에 태어났다고 한다. 여후다 하나시는 통칭 "랍비" 혹은 "라베이누 하카도쉬(우리의 거룩한 랍비)"였고 기원후 2세기경 탈무드(미쉬나) 본문을 집대성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로마가 유대(팔레스타인 남부)땅을 점령할 때 유대인 공동체를 이끈 핵심 리더였다. 탈무드에 따르면, 그는 다윗의 혈통인 까닭에 직함에 "군주Prince" 나시가 붙었다고 한다. "나시"는 산헤드린 공의회 의장에게 붙인 호칭이었다. 여후다 하나시는 기원후 217년 12월에 세상을 떠났다.

목차

추천사
[탈무드: 산헤드린]은 무엇인가?
탈무드 구성도

Chapter 1
Chapter 2
Chapter 3
Chapter 4
Chapter 5
Chapter 6
Chapter 7
Chapter 8
Chapter 9
Chapter 10
Chapter 11

편집인
역자후기


리뷰

구매자 별점

3.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1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