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파닉스 교재 왜 벗어나야 할까? 상세페이지
영어 파닉스 교재 왜 벗어나야 할까?
파닉스가 아니라 발음기호가 정답이다
영어 파닉스 교재 왜 벗어나야 할까?
작품 정보

파닉스란 이미 아는 영어단어를 읽는 방법
파닉스를 배우면 처음 보는 영어단어도 읽을 수 있는 것처럼 말하지만,
엄밀히 말해서 파닉스란,
이미 알고는 있지만 잘 생각이 안날 때 읽을 수 있도록 알파벳을 보고 추측할 수 있도록 하는 영어읽는 법입니다
예를 들어
아마도 처음 볼 수 있을 수 있는 단어인
cine을 보면 우리는 추측을 하기 시작합니다
내가 이미 알고 있는 mine과 비슷하게 [사인] 아니면 [카인]
아니면
cinema 가 [시네마]이니까 [시네]일까?
이렇게 알파벳을 보고 영어단어의 영어 읽는 법을 추즉하는 것이 바로 파닉스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서는 정확한 영어읽기가 불가능해집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이 단어를 알만한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발음을 알려주겠지요
그러면 다음부터 그대로 읽으면 됩니다
2. 영어사전의 발음기호를 찾아보는 것입니다
영어사전의 역할은 단어의 의미와 발음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 곁에 물어볼 사람이 있다면 1번으로
만약 여러분 곁에 물어볼 사람이 없다면 2번으로
해야만 cine의 발음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cine의 발음을 알기는 했는데 나중에 발음이 헷갈릴 때, 다시 알파벳을 보고 추즉해서 읽으면 이때는 발음이 머리에 떠오르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래도 예전에 여러번 읽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이거다 하는 발음이 생각나게 됩니다
이런 것이 파닉스입니다
“어 ~ 그거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인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파닉스란
모르는 영어단어를 읽는 영어 읽는 법이 아니라, 이미 아는 영어단어를 알파벳보고 읽을 수 있도록 하는 영어 읽는 법입니다
그래서 중고등학교에서 가서 새로운 단어를 배울 때, 파닉스 교육이 전혀 도움이 안되는 이유입니다
초등학교 영어단어는 여기 저기서 수없이 반복이 되기 때문에 듣고 읽고 쓰면서 이미 익숙해진 영어단어이기 때문에 파닉스로도 읽을 수 있지만,
중고등학교에서 새로 배우는 단어들은 진짜 처음보는 단어들이라서, 파닉스로는 읽을 수가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
중고등학교 단어들은 위에서 예로 든 cine 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파닉스가 모르는 단어를 읽는데 도움이 된다면, 새로운 단어를 많이 접하게 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어야 하는데, 반대로 전혀 도움이 안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초등학교때 파닉스를 배운 중고등학생들조차 영어단어 읽는 것을 포기하고 있다는 현실을 직시한다면 파닉스의 효용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파닉스란 무엇인지 알았다면 앞으로 파닉스교육에 너무 목매달지 않기를 바랍니다
작가
고등 수능 영단어 5000 영어단어장 (정용재)
영어 파닉스 교재 왜 벗어나야 할까? (정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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