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의학계열 다중미니면접 대해부

<2019 의학계열 다중미니면접 대해부> 베리타스알파의 eBook <2019 의학계열 다중미니면접 대해부>는 대입 전문신문 베리타스알파가 요강과 기출문항을 집중분석해 서울대를 비롯한 유수의 의대 진학 관문인 다중미니면접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특징입니다.

다중미니면접은 최근 의대 진학을 위해선 필수 대비해야 하는 면접으로 여겨집니다. 단연 선호도가 높은 서울대가 수시 일반전형에서의 다중미니면접 전면 적용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018학년에는 성균관대, 2019학년에는 울산대가 다중미니면접을 도입하는 등 의대 전반에서 그 중요도가 한층 높아져가는 형국입니다. 다중미니면접 대비는 의대 면접 전반을 대비하는 효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의대 면접에서 가장 빈번하게 활용되는 단순 인성면접조차 다중미니면접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최근 대입의 일관된 기조인 ‘수시확대’ 바람은 의대도 예외가 아니란 점에서 다중미니면접의 중요성은 배가됩니다. 의대 선발전형 중 가장 비중이 큰 학생부종합전형 대다수가 면접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다중미니면접은 의학계열 지원자에게 필수요소로 여겨지는 ‘인성 측정’에 있어 가장 탁월한 면접으로 여겨지고 있어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서울대는 의예과,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 수의예과의 수시 일반전형 선발에서 다중미니면접을 전면 적용하는 대학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일반전형의 특성 상 학생부를 중심으로 한 서류평가의 중요도가 가장 높긴 하지만, 다중미니면접은 여타 모집단위와 다른 독특한 면접형태란 점에서 영향력이 결코 작지 않습니다.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고 제시문을 분석/발표하는 형태의 면접은 쉽게 접할 수 있는 형태가 아니다 보니 변별력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MMI(Multiple Mini Interview)로도 불리는 다중미니면접은 명칭 그대로 ‘작은 면접 여러 개로 구성되는 면접’입니다. 여러 개의 면접실(방)을 돌며 주어진 상황에 대처하거나 제시문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면접실 1곳에서 진행되는 단발성 면접이 아닌 소규모 면접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구조는 수험생들에게 낯설게 여겨지기 쉽습니다.

수험생들이 더욱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끊임없이 바뀌는 다중미니면접의 형태입니다. 다중미니면접의 면접실들은 상황제시 제시문분석 서류확인 등 유형으로 구분되곤 하는데 서울대의 경우 매년 면접실 유형 구성을 바꿔왔습니다. 다중미니면접이 이처럼 끊임없이 형태를 바꾸는 것은 사교육의 침범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동일한 면접 형태를 유지할 시 공교육보다 발 빠른 사교육이 확대되기 쉽다는 판단입니다. 계속된 다중미니면접의 진화로 인해 현재 사교육의 다중미니면접 대비 프로그램들은 별다른 실효성이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합격자들도 “다중미니면접을 사교육을 통해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올해도 다중미니면접은 이어집니다. 2019학년 면접 형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서울대의 경우 다중미니면접 실시 사실 자체는 변함이 없습니다. 최근 부임한 신찬수 신임 학장이 다중미니면접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함에 따라 당장 강화된 다중미니면접이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는 예상마저 나오는 실정입니다.

베리타스알파는 e-Book <2019 의학계열 다중미니면접 대해부>를 통해 서울대는 물론 타 대학 의학계열로 가는 길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서울대 의학계열에 더해 다중미니면접을 꾸준히 실시해 온 한림대 인제대 대구가톨릭대 동아대 등의 기출문제도 담았습니다. 면접 대비의 첫발이 돼야 할 기출문항 복원과 분석을 통해 수험생들이 어떻게 다중미니면접을 대비해야 할 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서울대가 기출문제를 공개한 2016학년과 2017학년을 제외한 모든 제시문/질문은 복원된 내용들입니다. 합격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2013학년부터의 다중미니면접 제시문과 질문(제시문) 등을 복원했습니다. 합격자들의 기억에 의존했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으며, 제시문의 상세 표현도 다소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밝힙니다. 다소 불완전한 점이 있음에도 복원을 통해 많은 수험생들에 전하는 이유는 서울대 의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교육 수요자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기출문제에 접근해 스스로 면접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입니다.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지방 고교에서 면접 대비에 활용하는 방법도 적극 권장해 드리고 있습니다. 문항이 그대로 출제될 리는 없지만 일부 중복되는 주제가 있는 것은 물론, 지형을 더듬어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여깁니다.

베리타스알파가 제시한 <2019 의학계열 다중미니면접 대해부>를 통해 서울대 의학계열은 물론이고 다중미니면접을 실시하는 타 대학 의학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과 진학 교사들이 전략의 기본 토대를 다지는 데 도움을 얻기를 기대합니다.